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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의회 5분자유발언

유호룡 의원 5분자유발언

228회 제본회의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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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6만 7천여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리를 함께하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상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희망찬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했던 을미년 한 해도 이제 한 달여 남겨놓고 금년도 의정활동의 마무리인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올 한 해동안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다하신 이상복 군수님을 비롯한 67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또한, 지역주민의 대변자로서 올 한 해동안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새해를 시작하였지만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금년도를 돌이켜보면 여전히 어렵고 힘든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화도면 글램핑장에서 화재로 인하여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어 여론의 뭇매를 수없이 받아 펜션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아울러 5월 발생한 메르스의 여파로 소비 및 관광․여가 등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위축이 되어 관광산업이 큰 영향을 미치는 우리강화군에 내방객이 크게 줄어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또한, 강화군의 금년 강우량은 평년 강우량에 45%로 농업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농사를 못 지은 농지가 발생하여 농민들의 가슴을 태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속에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한 것은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단합된 힘의 결실이라 생각되는 한편 우리군민이 고려의 항몽정신을 계승한 위기에 강한 군민이라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의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시책개발 및 미래지향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군정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알찬 군정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자부합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화군이 한 차원 더 성장과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가 되어 힘차게 매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 경정예산안과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새해를 설계하는 예산을 심의함에 있어 짧은 기간에 방대한 예산을 꼼꼼하게 살피고 따져보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새해 예산은 2016년도 행정 방향의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군민의 생활과도 직결되는 만큼 각 분야별로 편성된 사업예산의 재원이 효율적이며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와 분석을 함으로써 내년도 군정 살림살이가 건전행정 운용이라는 기본원칙 아래서 복지와 성장이라는 두 축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는 합리적인 재원배분이 되도록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를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능동적인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인생 백세 시대입니다. 과학의 진보가 가져다 준 선물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끔찍한 비극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경제력과 건강이 받쳐주지 않으면 그 긴 세월이 신산의 고통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돈과 건강을 가졌다고 마냥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부와 지위가 정점에 있던 사람들조차 스스로 몰락하는 일을 우리는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적지 않게 주위에서 보아 왔습니다.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없다면 누구든 고독의 세월을 보내야 합니다. “우(友)테크”의 시대입니다.

재테크에 쏟는 시간과 노력의 몇 분의 일 만이라도 세상 끝까지 함께 할 친구들을 만들고 확장하고, 엮고, 관리하는 일에 정성을 쏟아 강화군민이 행복의 공동체를 만들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시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항상 이맘때가 되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주변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2월 1일 강화군의회의장 유 호 룡

출처 인천 강화군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