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동소 의원 5분자유발언
동소
박동소의장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12월31일 인사발령으로 새로 부임한 신동호 전문위원을 소개합니다.
동호
신동호전문위원
방금 소개받은 신동호입니다. 미숙하고 아무 것도 모릅니다만 의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동소
박동소의장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8회 북구의회(정기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의사계장으로부터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춘
권오춘의사계장
보고드리겠습니다. 오늘 부의될 안건은 박동소 의장님의 인사와 황대현 북구청장님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동소
박동소의장
오늘 평소 존경하는 황대현 북구청장님 그리고 부구청장님, 양 국장님 그리고 실·과장님들께서 배석을 한 가운데 송년의 인사를 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평소에 존경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신미년도 이제 막을 내리고 내일이면 희망과 의욕에 찬 임신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불비한 여건 속에서 초대의원으로서 많은 수고를 하시고 특히 12월 정기회 한 달동안 감사, 예산결산, 조례심사 등 특위활동과 본회의 바쁜 일정으로 연일 노고가 많으신 의원 여러분을 대할 때 감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국민의 여망 속에 갈망하던 지방의회가 30여 년 만에 부활되어 새로운 지방화시대의 서막을 올린 지 8개월이 경과된 지금 우리는 차분히 지난 과정을 반성해 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여야 할 줄로 생각합니다. 지난 8개월을 돌이켜보면 일부 언론과 시민들은 지방의회에 대하여 우려하기도 하고 격려를 하기도 하였습니다만 우리 북구의회는 나름대로 잘 해 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지방의회가 정착되기까지는 5년이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자치는 의회가 주민을 대변하여 집행기관과의 견제와 균형을 통하여 발전하고 성숙되어 가는 것입니다. 과거 우리는 바람직하지 못한 시행착오로 말미암아 지방의회가 오히려 지방행정 발전을 저해하고 국민간의 불화를 초래하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급기야는 지방자치제를 중단했던 불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는 그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배전의 노력과 연구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바야흐로 급변하고 있으며 구행정도 다양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의원들이 많은 행정연구와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내년에는 이번 정기회를 통하여 지득한 많은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더욱 민주적이고 능률적인 의회운영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저 자신뿐만 아니라 의원 상호간에도 의회운영 상에 다소나마 소홀함이 없었다면 서로 반성하고 그것을 교훈 삼아 내년에는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화기애애한 의회운영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면서 34만 구민의 의지와 역량을 한 덩어리로 결집시키고 확고한 소신과 뜨거운 향토애를 발휘하여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밝아 오는 임신년에는 34만 북구 구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을 함께 기원하면서 신미년 정기회 폐회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다음은 청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현
황대현구청장
존경하는 박동소 의장님, 그리고 신국근 부의장님을 위시한 의원 여러분! 지난 4월에 개원한 북구의회가 본 정기회를 끝으로 '91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의원 여러분께서 탁월한 경륜과 민의의 대변자로서 구정발전을 위하여 애쓰시고 노력하여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년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이념의 장벽이 무너지고 남북한 유엔동시가입, 남북한 고위급 회담의 합의 도출로 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온 국민의 기대를 안고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제가 실시되어 본격적인 지방화시대의 막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우루과이라운드(UR)를 비롯한 선진국의 시장개방 압력과 사회 전반에 만연된 사치, 낭비 등 과소비풍조 특히, 힘든 일, 어려운 일, 더러운 일을 기피하는 3D현상으로 기업체의 인력난은 가중되고 고임금 고물가, 국제수지 적자 등으로 우리 경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은 물론 정부, 기업체 등에서 씀씀이 10% 절약, 30분 일 더하기 등 근검절약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실천하여 이 어려운 경제난국을 헤쳐 나가야 될 것입니다. '91년 구정을 되돌아 보면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보호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 침산2지구는 준공되어 입주 중이고 침산1지구는 착공하여 추진 중이며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보금자리인 꿈나무집을 건립하였으며 영세민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전세자금 및 생업자금융자, 자녀학비지원, 직업훈련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친절봉사 100일 운동을 전개하여 장애자전용 출입구 및 전용공중전화설치, 흡연실, 전용은행, 출장소 설치 등으로 구민 민원환경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새 질서 새 생활실천으로 범인성 유해환경일소, 불법주정차단속활동의 강화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였습니다. 또한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구안국도확장, 서대구인터체인지 및 서변대교건설, 신선대로건설, 칠곡택지개발사업 등 도시기반시설의 확충 등 적극 추진한 바 있습니다. '92년도 구정 살림을 위해 쓰여질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410억, 특별회계가 16억8,100만원으로 책정되어 '91년 당초 예산과 비교하여 0.9% 감소하였으며 구재정자립도는 42%로서 절반 이상이 의존재원입니다. 진정한 지방자치란 지방재정의 자립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지방재정의 빈약으로 의원 여러분께서 예산심사과정에서 많은 고충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92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애쓰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전문적인 식견과 예리한 판단력으로 심의, 의결하신 예산을 구민 전체의 결집된 뜻으로 받아들여 신중히 집행하겠습니다. 우리 900여 공직자는 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92년 구정방향을 발전하는 북구, 봉사하는 구정으로 정하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우선해결,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자활기반지원 등 신뢰봉사행정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의원 여러분께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하여는 구행정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올 한 해 의정활동을 통하여 구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발전하는 북구 건설을 위해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마음은 있지만 의원님들께 연하장도 올리지 못한 것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임신년 새해에도 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이 하시는 모든 일이 성숙되고 축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소
박동소의장
의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청장님 이하 부청장님 그리고 양 국장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각 실·과장님! 의회 운영에 많은 협조를 해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것으로 제8회 북구의회(정기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14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