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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박동소 의원 5분자유발언

39회 제개회식199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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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

권오춘의정계장

지금부터 제39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동소

박동소의장

오늘 동료의원 여러분과 소일봉 구청장님을 모신 가운데 제39회 임시회를 가지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3월23일 가진 세미나는 우리 의원들에게 적절한 시기였다고 생각됩니다. 의회활동에 대한 주민참여를 넓히고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한편 지방의회 출범후 다시 한번 의정활동에 대하여 상기해 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오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각종 절차 및 선거부정방지법에 대하여 연구 검토함으로써 적법과정을 거치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강의였다고 사료됩니다. 최근 우리지역에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부도사태는 우리들을 가슴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건축업 계통으로 볼 때 중소주택업체는 예기치 않는 분양중단 사태가 겹치고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어 공기가 늦어지고 있으며 청약자는 청약자대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업계는 자구책을 강구하고 업계상호간은 결속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관계당국에서는 허가와 감독 준공과정의 병리현상을 일소하고 성실한 시공과 공기엄수 등을 유도하여 업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방화시대의 성패는 지역경제활성화 여부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방중소기업의 보호 및 육성은 필수적인 과제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 중에 동료의원 몇 분이 다른 의회에 진출하기 위하여 사직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인 역시 정들었던 분들을 보내는 섭섭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회자정리라는 말대로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는 법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하면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더 높은 위상을 펴기 위해 떠나는 사람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디 초대 북구의회의원의 긍지를 잊지 마시고 우리 북구를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해주시기를 아울러 당부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에 감사원에서 보름동안 실시한 지방의회에 대한 감사에서 우리의회는 평소 규정에 따라 예산을 집행한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이 감사를 마쳤습니다. 후문에 의하면 북구의회사무과가 다른 의회보다도 잘 되었다고 하는 평가를 들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동안 사무과장 이하 직원들의 노고가 많았음을 이 자리를 빌려 의원 모두의 마음으로 격려와 치하를 하는 바입니다. 이제는 산뜻한 봄기운이 온 눈리에 가득 퍼지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가슴을 활짝 펴고 목표와 이상을 성취하기 위하여 다같이 매진하도록 합시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춘

권오춘의정계장

이상으로 제39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제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는 곧이어 개의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5분 폐회

출처 대구 북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