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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회의록을 사실 그대로

대구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유병철 의원 5분자유발언

184회 제1본회의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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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수의장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4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담당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184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한 대로 4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 세부일정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과 같이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안』 끝에 실음)
의사일정 제2항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최광교 의원 외 5명의 발의가 있었습니다. 최광교 의원 나오셔서 제안설명 해주시기 바랍니다.
광교

최광교의원

안녕하십니까? 최광교 의원입니다.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구정에 관한 질문에 답변을 듣기 위하여 「지방자치법」 제42조제2항 및 대구광역시북구의회 회의규칙 제66조제1항의 규정에 따라 금번 제184회 대구광역시북구의회(임시회) 기간 중 4월 11일과 4월 12일 2일간에 구청장, 부구청장, 총무국장, 주민생활지원국장, 도시국장, 보건소장 그리고 해당 실·과장의 출석을 요구합니다. 본 의원 외 5명의 의원이 발의한 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바라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차수의장

최광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제안설명을 드린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대구광역시 북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에 따라 우리 구의회의 이동욱 의원과 김영석 전 공무원, 배준원 공인회계사, 정찬호 공인회계사 등 네 분을 추천합니다. 북구청장이 추천한 정찬호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네 분을 2010회계연도 대구광역시 북구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4항 현장방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4월 13일 하루 동안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 예정지와 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창 공사현장 및 팔거천 생태하천 조성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5항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의원은 지역구 순서에 따라 최인철 의원과 하병문 의원을 선임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최인철 의원과 하병문 의원이 제184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의 이의가 없으므로 본회의 휴회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2의 규정에 따라 세 분의 의원님께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먼저 최광교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교

최광교의원

안녕하십니까? 칠성동, 고성동, 노원동이 지역구인 북구의회 구의원 최광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차수 의장님과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방지하기 위한 스쿨존 설치 지역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북구 관내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은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곳이 많아 아이들이 걷기에 몹시 위험한 상태입니다. 도로 주변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늘어서 있는데다 통행 차량들은 빠른 속도로 스쿨존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주행하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히 멈춰 서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분석’에 따르면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추세에 있지만 스쿨존 내 사고는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보행 중 차량사고가 전체의 82.4%를 차지했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안전운행 불이행이 전체 사고의 53.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왜 끊이지 않는가에 대하여 전문가들은 스쿨존 내 도로안전시설 미비와 허술한 관리시스템이 사고급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 대구 지역 스쿨존의 상당수는 인도와 차도 자체가 분리되어 있지 않은데다 과속방지턱을 비롯한 각종 안전시설이 미비하였으며, 또 스쿨존 내 설치된 CCTV는 대부분 범죄 예방용이어서 불법 주정차나 과속단속에는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단속을 벌이는데도 끊이지 않는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와 속도위반 등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부재도 스쿨존 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급증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스쿨존은 등교시간인 오전 8시 ~ 오전 9시까지, 하교시간인 낮 12시 ~ 오후 3시까지 불법 주정차를 할 수 없고, 차량운행속도도 시속 30㎞ 이하로 제한되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는 찾아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일부 운전자는 아예 스쿨존에 대한 개념 자체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설치를 규정하고 있는 관련법 규정이 허술한 것도 문제입니다. 현재 스쿨존과 관련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서 세부적인 사항이 규정되어 있지만 스쿨존 내 인도 및 차도분리와 관련한 조항은 아예 없습니다. 게다가 과속방지 시설이나 방호 울타리 설치와 관련해서도 ‘해당 지방경찰청장이 도로 부속물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할 때에는 관할 도로관리청에 그 설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어 스쿨존 내 안전시설 설치의 강제성이 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2011년 1월 24일부로 경찰청 스쿨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시행되었습니다. 전국 여러 곳에 시설된 스쿨존에는 운전자가 시속 30㎞이하로 서행하여야 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경찰은 관리주체를 단순화하고 스쿨존 지정권한을 예산투입과 시설공사를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넘기기로 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스쿨존 내 도로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보도와 차도로 구분하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되었으며 스쿨존 내 노상주차장도 가능하면 이전 또는 폐장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운전을 하려는 시민의식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설을 갖춰 놓았다 하더라도 운전자가 지키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스쿨존은 절대 과속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세워 운전해야 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스쿨존 내의 교통사고는 2007년 24건, 2008년 31건, 2009년 32건, 2010년 32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각 구청에서는 인력부족으로 단속이 어렵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시는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강력한 단속과 함께 기존의 두 배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만 얼마나 그 효과를 거둘지 의문입니다. 이와 함께 시민의식 제고와 고질적 주차난 해결이 동반되지 않는 과태료 인상은 시민들의 반발만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스쿨존이 주택가 이면도로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불법 주정차 운전자 대부분이 동네 주민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과태료 인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스쿨존 인접지역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충분한 홍보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자체들이 스쿨존 내에 안전시설물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가 하면 시설이 파손되어도 제때 수리조차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우리 북구에서는 각종 사회단체와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과 홍보 그리고 스쿨존 내 주차장 확보와 안전시설물 설치 및 파손 시 수리를 제때 처리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차수의장

최광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영만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영만의원

존경하는 47만 북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음·읍내·동천·국우동 지역구인 황영만 의원입니다.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차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정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본 의원은 대구시민의 숙원사업인 4차 순환도로 건설사업의 일부 구간으로 처음으로 민자를 유치하여 건설한 국우터널의 통행료 무료화 추진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국우터널은 팔달교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1995년 8월부터 ‘98년 7월까지 주식회사 두산건설, 주식회사 보성건설, 주식회사 화성산업 컨소시엄이 민자투자로 건설하였으나 IMF로 인하여 군인공제회가 390억 원에 인수하여 1999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13년 동안 유료도로로 운영하고 2012년 8월 1일부터 무료통행을 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본 의원이 국방일보의 국우터널사업소 사장 장수환의 2010년 9월, 인터뷰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우터널은 인수 후 10여 년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80억 원의 매출액과 64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하고 있으나 매년 높은 이자비용, 운영비, 관리비 등의 인건비, 부가가치세 등 고정지출로 인해 운영기간이 만료하여도 민간투자비 537억 원 대비 292억 원이 미상환액으로 남게 됩니다. 이는 적정 통행료 소형 700원, 대형 800원 보다 낮게 책정된 소형 500원, 대형 600원이 된 사유도 있지만 다음과 같은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계약금액이 실제 군인공제회 매입금액 390억 원 보다 너무 높은 537억 원으로 책정되었고 둘째, 미상환액에 대한 이자율이 변동금리가 아닌 고정금리로 책정하여 IMF 당시의 금리인 13.2%로 높게 책정되어 무료통행을 시작한 1999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530억 원의 이자비용이 지출되었습니다. 이는 2010년 12월까지의 통행료 매출액 900억 원 대비 약 59%에 해당되는 턱 없이 높은 비용입니다. 셋째, 군인공제회의 관리·운영비용의 방만한 운영으로 인해 매년 약 23,4억 원의 고정지출로 인해 상환액이 크게 줄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는 대구시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2010년 12월까지 900억 원의 매출액에도 불구하고 12년 동안 240억 원밖에 상환하지 못하였습니다. 칠곡지역에 통과되는 4개 도로 중에서 팔달로, 매천로 등은 무료로 통행되고 있어 지역간 형평성의 문제가 많으며, 칠곡 지역 주민들은 국우터널의 통행량이 많아 유료화가 종료되는 시점인 2012년 7월 31일 이후에는 무료화가 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현 상황으로는 미상환액을 해결하여 무료통행하기가 어렵다는 실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우터널이 유로도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12년 8월 1일부터는 무료통행될 수 있도록 대구시장은 물론 지역국회의원을 상대로 무료화 추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득하는 등 구청장님은 미상환 민간사업비의 처리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우터널이 무료화 될 수 있도록 구청장님의 노력을 부탁드리면서 본 의원의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차수의장

황영만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병철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철

유병철의원

안녕하십니까? 유병철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차수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작금에 벌어지는 중앙정부의 지방 죽이기 정책과 관련하여 몇 가지 심정을 토로하고 두 가지 제안을 드릴까 합니다. 우선 4월 1일자 영남일보에 실린 작품 하나 보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에 실음) 작품명이 ‘신대한민국 전도’입니다. 보시는 작품입니다. 지금 서울특별시만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 우리가 이야기할 부분은 아마 수도권 전체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지도입니다, 맞습니까? 이 작품을 만든 사람이 이제석 씨라고 계명대 출신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광고전문가인데 졸업과 동시에 우리나라 기업에 수십 곳 지원서를 넣었지만 단지 지방대라는 이유로 ‘루저’가 되었던 분입니다. 우리 국내기업은 토익점수하고 대학 간판 이 외에 보는 것이 없다라고 참담한 심정을 가지고 미국으로 건너갔던 젊은 친구입니다. 오늘 이 시점, 이제석 씨의 당시 심정이 지방에 살고 있는 우리의 참담함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 알고 계시겠지만 혁신도시 재검토,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변경, 지난 30년간 유지해 온 수도권 개발 억제정책의 포기, 세종시 사태, 최근의 취득세 50% 감면방침,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사태, 며칠 전의 일입니다만 지식경제부의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의 시행규칙 개정 시도 등 수많은 지방 죽이기 정책이 숨 가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는 예정된 수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혹시 대구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기관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영재 의원, 혹시 아십니까? 모르시지요? (○ 윤보욱 의원 의석에서 - 대구일과학고등학교입니다.) 알고 계시네요. 예정되었던 공공기관이 아니라 대구일과학고입니다. 참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이 모든 사태의 이면에는 서울공화국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수도권 중심론자들의 눈에는 지금 당장의 경제성장만이 국가경쟁력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단기성장에만 혈안이 된 중앙정부, 국토균형발전은 애초부터 짓밟힌 것 아닙니까? 영남일보는 이렇게 표현해 놓았더군요. ‘서울만의 대통령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인가?’, 덧붙여 ‘고향을 떠난 지 오랜 세월, 그들은 더 이상 대구사람이 아니었다.’ 우리의 심정을 적절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더 이상 늦기 전에 우리 지역 균형발전, 지방분권, 지방자치에 대해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지혜를 모으고 이제는 제대로 힘 좀 써 보자고 제안합니다. 최근의 보도를 보면 지역민들의 각성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만 제안드릴까 합니다. 첫째, 다음주 본회의 때 결의문을 채택합시다. 당장에 급한 불인 취득세 감면조치를 철회시켜야 합니다. 지난 3년간 취득세 인하에 따른 조정교부금 손실규모가 1조 428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대구시의 경우 올해만 850억 정도의 세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유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구미공단 대기업의 이탈을 초래할 수도 있는 수도권 공장증설 규제완화를 위한 규칙 개정도 저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이명규 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지식경제부의 관보게재 저지와 법률개정을 모색한다고 하니, 힘 좀 실어줍시다. 그리고 4월 22일 예정된 국회의 지방자치특례제한법 개정도 어떻게 되어 가는지 예의주시하도록 합시다. 둘째, 좀더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올해는 지방자치 20년입니다.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북구의회에서는 현재의 참담한 사태를 널어 설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설정방향을 도모할 세미나를 중심으로 행사를 했으면 합니다. 모든 정책은 금고에서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금고가 재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번 중앙정부와 싸워 나갑시다. 지방재정 조정제도의 강화, 지방세의 강화, 직접세율 인상과 국고지원확대 등 수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지 않습니까? 자치단체의 매칭펀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도 국고보조율을 상향하고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보육지원 등은 규모가 크면서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전액 중앙정부 재정사업으로 전환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저 작품에서 보듯이 지방이 없는데 지방소득세, 지방소비세가 무슨 실효가 있겠습니까? 국세의 지방세 전환이 얼마나 지방재정에 도움이 된다고 중앙정부는 그렇게 생색을 냅니까? 솔직히 초선의원인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지방의 문제를 지역출신 정치인들이 해결해 줍니까? 동남권 신공항 사태로 그 실상을 분명히 깨닫지 않았습니까? 지역에 있는 우리가 사사건건 이견을 표현하고 중앙정부에 항의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우리 의회부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공개적으로 마련해 갑시다. 중앙정부가 다 빼앗아가고 자기들 마음대로 정책을 수립하는데 우리끼리 찌지고 볶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장기적인 전략전술을 세워 나갑시다. 그리고 다른 지방정부와 의회와 연대하는 길도 모색해 봅시다. 짧은 의정생활이지만 자치단체의 예산활동이 더 이상 해당지역에서의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는 여의도 국회와 청와대를 에워싸고 예산활동을 제대로 벌여 봅시다. 한계가 있겠지요. 하지만 지방은 우리만 아니라 마음을 모아 수도권 중심론자들의 논리와 현실적인 힘에 맞서 제대로 한번 싸워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은 원론적인 본 의원의 발언,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쨌든 소속된 정당을 넘어서서 지역균형발전, 지방분권, 지방자치, 이러한 공론들을 담론들이 있을 때 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하면서 발언을 마칠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저 작품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확대해 주시지요. 제목이 밑에 보면 그렇게 나와 있습니다. 「서울 뿐인 대한민국? 지역이 발전해야 한국이 커집니다.」 감사합니다.

이차수의장

유병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세 분의 발언이 아주 고귀한 정책대안으로 생각됩니다. 집행부와 의회가 쌍두마차가 되어서 구민이 더 잘 살 수 있는 구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특히 황영만 의원이 5분 발의하신 국우터널 문제는 대구시장님께서 2012년 8월 1일부터 무료화하기로 약속했던 일인만큼 중앙정부가 동남권 신공항을 밀양 유치에 실패한 것과 달리 신의가 있어야 됩니다. 정치는 신의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구청장님께서 시장님을 만나 뵙거든 시장님께 약속을 지키는, 신의를 꼭 지켜야만 신공항 떠나간 것을 욕할 수 있지 우리 시가 구민에게 약속도 못 지키고 어떻게 동남권을 약속을 지키라고 할 수 있느냐라고 꼭 전해 가지고 내년 8월 1일부터 무료화될 수 있도록 청장님이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184회 대구광역시 북구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4월 11일 오전 10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43분 산회

출처 대구 북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