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태위원
제 경험으로 봐서는 5천만 원 정도, 지금 북구청이 940명 정도 되는 조직인데 이 940명 정도 되는 조직에 5명이 투입되어서 석 달 5천만 원 정도의 총 비용을 투입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과보고서가 나오면 이런 결과보고서를 하려고 돈을 많이 들였느냐, 이렇게 판단할 수도 있는데 결과적으로 열심히 해서 좋은 보고서가 나와서 그 보고서가 북구 비전이라든지 구청장님의 핵심공약을 실천하는 좋은 조직의 방향이 되면 도움이 되겠는데 실질적으로 제가 몇 가지 경험을 이야기하면 보통 보면 조직진단, 특히 정부산하기관, 기업체와 다릅니다. 정부산하기관은 어떻게 보면 지방정부, 지방자치단체인데 이런 조직진단하는 것이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자칫 세금만 낭비하고 새로운 구청장이 취임했으니까 의례적으로 하는 조직진단, 지금 전국적으로 지방선거 끝나면서 각 지방자치단체가 거의 조직진단에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구청장의 구상에 맞게 어떻게 보면 입맛에 맞게 조직개편을 하는데, 그래서 자칫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그런 조직진단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왜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산하기관이나 정부기관이 힘드냐 하면 기업은 CEO부터 하위직 조직구성원이 일체가 되어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조직의 변화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고 또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굉장히 절박한 상황에서 조직진단에 들어가고 그래서 조직진단에 따라서 바로 조치가 들어가고 실천에 들어가는 형태에 있는데 반해 공무원이라든지 공공기관이라든지 지방자치단체, 정부산하기관은 그 구성원들이 절박함이 없습니다. 위에서부터 끝까지, 그래서 이 조직진단 용역사업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구청장부터 말단직원까지 굉장히 우리 조직이 변해야 된다는 그런 절박한 인식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섯 분이 구청장님부터 부구청장님, 국장님, 과장님, 구성원을 계속 면담을 할 겁니다. 그런데 그 면담과정이 다들 바쁘기 때문에 세 시간, 네 시간씩 석 달 동안 자기부서의 모든 취약점까지 보고를 하고 설명하고 그런게 굉장히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 자체가 적극적으로 조사용역 사업에 참여 안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거지요. 그러면 이 짧은 시간 내에 용역하는 사람들이 이 조직 자체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다 가버립니다. 그래서 막상 용역진단사업을 해 보시면 알겠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오겠지만, 그래서 모든 북구청 구성원들이 조직진단의 필요성을 느끼고 적극 참여하고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을 하고 이렇게 되어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는데 그렇지 않으면 아까 했듯이 예산만 낭비하는, 구청장이 새로 왔으니까 통과식으로 하는 조직진단으로 그칠 가능성이 있다, 그런 우려들도 지적을 하고, 그래서 아까 했듯이 결과보고서가 나왔을 때 이런 결과보고서를 받으려고 우리가 5천만 원 투입했던가 이런 실망을 할 수도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아무래도 지방자치단체는 단체장의 영향력이 아무래도 인사나 예산이나 조직 운영, 여러 면에서 크기 때문에 구청장의 의도에 따라서 결론이 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보고, 그래서 구청장 의도가 구상대로 한다고 해서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이야기가 분출되다 보면 그래도 배광식 구청장님 같은 경우는 공직에 오래 계셨고 부구청장님도 오래 하셨기 때문에 북구청의 문제가 뭔지,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야 되는지, 또 임기동안 어떻게 조직개편을 해야 구청장이 앞으로 성과를 낼 것인지에 대한 판단과 생각이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결국 구청장 의도대로 가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인데 그것도 좋겠지만 진짜 이번에 제대로 북구청 조직과 운영, 인사체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제대로 해서 아까 했던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 주시기를 바라고,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결국은 연구용역 기관에 모든 것을 맡길, 제3자이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용역조사를 하기 때문에 맡겨야 될 필요성도 있지만 그러나 이 분들은 우리 북구 사정을 그래도 이해하는 폭이 아무래도 깊지가 않기 때문에 북구의회라든지 북구 주민들과의 의사소통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에 조직진단의 효과라든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무원들, 북구청 구성원들 조사도 필요하겠지만 수시로 의회도 논의를 하고 또 시민단체들도 시민들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면서 유기적으로 되어야지 북구청 공무원 상대로만 아무리 북구청 조직개편이지만 이렇게 하다가는 오히려 더 결과보고서에 실망감도 있을 수 있으니까 보고서 나오기 전이라도 사전에 계속적으로 조사용역기관도 의회라든지 시민들도 참여하는, 또 의사소통하는 식으로 해 주시기를 바라고, 결국은 조직 진단하는 모든 목적은 오로지 최대 수혜자는 우리 45만 북구 주민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구청장님의 슬로건이 900의 변화 45만의 행복인데 하여튼 이 조직진단을 한다고 추경에 올라왔길래 제 경험담을 통해서 필요는 하되 거의 십중팔구 형식적인 결론이 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진짜 하려면 구성원들, 북구청 모든 구성원들이 진짜 45만의 북구 주민들의 행복에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판단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조언 겸 충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속 구체적인 것을 물을 수는 있는데 그것은 개인적으로라든지 나중에 행자위 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