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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5분자유발언

하병문 의원 5분자유발언

214회 제개회식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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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새 생명의 힘찬 기운이 만물을 생동하게 하는 희망의 계절에 개나리의 싱그러움과 벚꽃의 화사함과 같이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금년도 두 번째 회의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항상 우리 의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차의 수레바퀴와 같이 지방자치의 든든한 양축을 담당하며 주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배광식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14회 임시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제정, 개정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지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영상정보처리기기 등 설치 관련 의원발의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안건을 세밀하게 심의하여 주시고, 현장방문 시에는 주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각종 자료요구 시에도 성의 있게 자료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월 5일 처음으로 개최된 지역통합축제인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구민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공무원들의 세심한 준비와 열정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축제가 앞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일회성, 전시성, 소모성 축제가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좀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청사 리모델링 공사 시작으로 청사가 어수선하고 각종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공무원과 민원인 여러분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열악한 재정여건만 아니었으면 지금보다 좀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면서 구청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도 많이 있습니다만 우리 여건에 맞추어 시작한 사업이니만큼 공기를 최대한 앞당겨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요즘 거의 매일 산불, 화재, 해빙기 안전사고 등 각종 재해 소식들이 끊이지 않고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이라고 예외일 수 없습니다. 다른 지역의 이런 사고들을 「반면교사」로 삼아 산불예방, 해빙기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영국 시인 엘리어트의 시 「황무지」 중 「4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우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라는 시구를 떠올려 봅니다. 이것은 내일의 창대함을 위해 오늘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시가 우리에게 주는 작은 교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봄이 다 가기 전에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시고 힘차게 출발하는 멋진 계절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미세먼지와 환절기 등으로 감기환자가 많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처 대구 북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