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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원동 의원 5분자유발언

192회 제2본회의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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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동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여주신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아침, 저녁으로 써늘한 기운이 들 정도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본 의원은 오늘 세 가지 시정질문을 하려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정찬민 시장님은 취임이후 각 읍, 면, 동을 초도순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3개구를 다녀 보셨기 때문에 본 의원의 질문이 쉽게 가슴에 와 닿을 것이라 생각하며 질문을 하겠습니다.

시장께선 로드체킹을 하면서 혹, 인도가 없는 도로를 지나가 보셨는지요? 본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지역을 다니면서 지역민들의 오랫동안 쌓인 원성을 안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어머니는 인도가 없는 도로를 지나가다가 장성한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한숨만 쉬고 있고, 그곳 주민들은 우리가 정말 용인시에 살고 있는지 그것이 맞느냐고 반문을 하며 본인들은 사람취급을 못 받으며 살고 있다면서 야단을 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도로에 인도가 없어 시각장애인시설의 장애인들이 보호자가 있어도 제대로 산책도 못하는 곳, 또한 인도와 가로등마저 없어 운전하며 지나가는 운전자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지역민들은 제발 인도 좀 만들어 달라고, 100만 용인시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해달라던 그 분들의 절규가 지금도 귀에 쟁쟁합니다, 시장께선 “사람들의 용인”이라는 시정이념으로 행정을 펼치고 있기에 조속한 시일 내에 인도 없는 도로를 파악하셔서 우선 급한 곳부터 인도가 개설될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명확한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혹시 시장께선 “예절교육관”에 가보신적이 있으신지요? 본 의원은 지난 5대 의회에서 예절교육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용인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인성을 키워주고 싶은 마음에서였고 지금쯤은 정착이 되어 유치원, 초, 중학교까지 제대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얼마 전에 뉴스에서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로 윤일병의 사고를 보았습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 생각한 것이 부모가 미처 교육시키지 못한 예절교육을 저 아이들에게 조금 더 일찍 기회를 주었더라면 자기 자신이 소중하다는 자존감을 알고, 친구를 배려하며,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했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앞서면서 “우리 용인시는 어떻게 하고 있지?”하는 궁금증이 들었고 지난 몇 년간의 예산집행내역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시 예산이 없다고 해도 형식적인 예산편성으로 교육여건은 전보다도 훨씬 부족했고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시장께선 예절교육관을 활성화시킬 의지는 있으신지, 있다면 어떻게 변화를 주실 것인지 분명하게 답을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똑같은 질문을 이 자리에서 다시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2006년도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위하여 마평동에 부지 1만 3435㎡ 연면적 1만 3900㎡로 지하 2층, 지상4층의 회관을 건립하기로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어떠한 진행사항이 없어서 다시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부지역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취업 교육 및 문화예술, 체육 등 어린이부터 남녀노소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회관이 하루속히 준공되기를 기대하며 동부지역 시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시장의 명확한 답변을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신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용인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