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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박희영 의원 5분자유발언

65회 제개회식200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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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 제65회 임시회 개회식에 시정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박광희 시장님, 그리고 부시장님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4월 15일 개원 이래 이번이 다섯 번째 임시회를 맞게 됩니다.

그동안 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추가경정예산, 채무부담승인, 그리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주로 다루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매우 어렵고 생소함에도 다양다종한 주민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해서 실현 시키려고 노력해 오셨으며 특히 지역문제는 우리 의회에서 토론해서 해결책을 모색해 보자는 적극적인 사고에서 기인되어 다소 권한밖의 범주를 넘어선 일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행정에 대한 경험이 일천하고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지방자치단체 사무에 의원을 보좌할 제도 또한 미흡한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이러한 점을 이해해 주시고 수용하셔서 고유사무구분의 불명확성 등으로 인한 의원질문에 모호한 답변 등을 가급적 지양해 주시고 관심도가 높은 지역주민의 민원임이 분명하므로 작은 일에는 묵묵히 참고, 큰 일에 일어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용기임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있는 바입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눈앞의 작은 이익에 연연하기보다 근본적이고 큰 이익을 위하여 또 우리는 한정된 의결권을 행사하는 한정된 의사결정 기관으로 어느모로 보면 집행기관의 시책을 뒷받침해 주면서 감시하고 점검하는 지위에 있음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의회는 스스로 집행기능이 없으며 의회가 결정한 사항을 집행기관이 집행실행하는 제도적 장치로서 의회와 집행기관은 순망치한(脣亡齒寒)과 보거상의(輔車相依)의 긴밀한 협조관계인 만큼 시민을 위한 진정한 시정이 펼쳐지고 시민은 시정을 신뢰할 때만이 진정한 시민의 합의가 도출되고 나아가 우리 김천시 발전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의원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주민들로 하여금 수렴하신 여론을 정립하셔서 품위있고 능률적이며 격조있는 의회 운영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시정을 이끌어 가시는 박광희 시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출처 경북 김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