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유창국 의원 5분자유발언
오늘은 계유년의 첫 임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상면하게 된 동료의원님과 시정의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김의환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지난해 정기회종료 이후 오늘까지 2개월동안 동료의원께서는 민의수렴과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등 잠시도 쉴사이 없이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었을 줄로 생각되며 집행부 또난 년두각종 행사 및 금년도 업무계획수입등 매우 바쁜 나날을 보냈을 줄 믿습니다. 금년은 역사적으로 새시대를 여는 새정부가 출범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25일 김영삼대통령 취임식에 시의장 전원이 참석하고 왔습니다만 취임사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신한국을 창조하자는 기치아래 이를 위한 국민들의 고통을 같이 나누고 눈물과 땀, 그리고 인내하면서 다같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동안의 사회적 여건의 많은 변화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깊숙이 뿌리내려져 있는 낡은 인습과 부정부패한 구조속에서 서서히 무너져 가는 질서와 시민윤리는 우리가 민주화라는 미명속에 잃고있는 가장 귀중한 자산입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새정부는 안정속에 개혁이 감행되리라 예견합니다만 우리 작은 정부도 이에 걸맞게 국정개혁과 선후를 가를 수 없는 초미지사임에 자기개혁에 스스로 앞장서서 새도약의 시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여러분! 민주화란 한꺼번에 달성되는 완료형이 아니라 부단히 추구되어야 할 진행형이며 그것은 계속적인 자제와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양식과 희생을 요구하는 것임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또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보다 큰 결실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고통을 나누어가지는 각오로 동료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께서는 모든면에서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개혁에 앞장서서 새시대 새정신으로 8만5천 시민을 항상 편안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에서 잘 살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할 것을 새롭게 다짐합시다.
끝으로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리고 여러분의 건강과 안정에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1993년 2월27일 김천시의회의장 유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