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유창국 의원 5분자유발언
제78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의원 여러분, 또한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너무 오랜 기간동안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만 별다른 피해없이 이번 태풍만 잘 지나가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입니다. 저는 평소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이 천혜의 고장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타 지방의 심한 한발과 물난리도 삼산이 막아주는 연유인지 자연재해가 거의 없는 참으로 살기좋은 고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물질문명의 급속한 발달과 함께 자연환경이 날로 심각히 오염되고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로서 하루에 우리 시에서 발생되는 쓰레기량만도 123「톤」이며, 차량이 월 150여 대씩 증가되어가는 것은 바로 이것을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물질문명이 발달되는 것도 좋지만 우리의 고장을 환경오염으로부터 잘 보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보겠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의원 여러분이나 집행부 간부공무원 여러분의 확고한 소명의식이 더욱 요구된다고 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 개인이나 정부의 시책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우리 시민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우리 고장을 스스로 가꾸어 가고자 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금번 정부에서 깨끗한 정부를 위한 신한국창조의 대명제를 걸고 변화와 개혁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선 우리 공직자가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시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그야말로 깨끗한 공직자상 구현을 위한 공직자 재산등록 및 공개를 8월 12일부터 시작하여 9월 11일에 미치도록 되어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있는 그대로, 사실대로 숨김없이 등록을 필하여 떳떳하고 당당한 새 의원상을 보여주도록 합시다. 끝으로 지구촌 가족들의 지혜와 마음을 한데 모음 인류 전체의 축전이 「세계를 한 곳에, 미래를 한 눈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성대히 막을 올렸습니다.
우리는 `93대전「엑스포」에 남다른 관심과 긍지를 하지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도록 국민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회기는 공직자윤리위원회조례제정 및 각종 조례제·개정 심의에 여러분의 진지한 의견개진이 있으시기 바라며 8월 삼복에 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 빌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1993년 8월 9일 김천시의회의장 김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