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한시종 의원 5분자유발언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복지 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이병우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계절 새봄을 맞이하여 오늘 제54회 김천시의회 임시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그 동안 의정활동을 하시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연초 폭설로 인한 응급 복구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만 이제는 폭설에 대해서도 완벽한 사전 대비책을 마련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언제 어느때 집중 호우가 쏟아질지 모릅니다.
재해 위험지구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인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같이 노력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도에 계획된 각종 사업이 이달 중 착공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부실공사가 없는 완벽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념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 3월 14일에는 강인술 산업건설위원장 등 8명의 소속 의원님들께서 경부고속철도 건설공단을 방문,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관과의 면담을 통하여 고속 전철이 우리지역의 도심을 통과하는데 따른 여러 문제점을 제기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하였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이달 중에 실업자가 백만 명을 넘어서고 연간 실업률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졸 취업률이 크게 낮아져 이미 취업 재수생이 35만 명이 넘는 상태에서 올 대졸자 가운데 약 절반이 미취업자로 대졸 노동시장은 취업 대란을 겪을 전망입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엄청난 돈과 노력을 들인 끝에 대학을 졸업한 상당수 고급인력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사장시키는 것은 개인적 불행이자 국가적 손실입니다. 더욱이 가까운 시일내에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아 우리 서민들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답니다.
실업과 지난번 폭설로 고통받는 많은 서민들에게 올 한해는 예년보다 더욱 견디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부에서는 실업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야 할 것이며 여기 계시는 우리 모두는 어려운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살피는게 우리의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각별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사회 전반에 걸친 불황으로 우리 지역 경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전 시민이 걱정하고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금번 우리 지역의 골프장 건설 계획에 따라 시민 여론이 사분오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당해 지역 주민들이 지금까지 받은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가슴아픈 심정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번 회기에 골프장 건설과 관련된 안건이 집행부로부터 다시 제출되었습니다. 골프장 건설이 유치될 경우 집행부 및 회사측에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사기간은 물론 사후에 예견되는 모든 피해에 대해서 책임성 있게 대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보다 폭넓은 안목으로 우리 시의 미래를 걱정하고 공익을 앞세우는 자세를 견지할 때 우리 의회는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3월 26일까지 6일간 집행부에서 제출된 의안을 심의 의결하게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시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소망함과 아울러 시민 여러분과 이 자리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앞날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다시 한번 기원 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