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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의회 5분자유발언

한시종 의원 5분자유발언

56회 제개회식200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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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뵙게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복지 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이병우 부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제56회 임시회를 갖게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 나라에 몸을 바친 호국영령 앞에 다시 한번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계시는 전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6월에는 남북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한 돌을 맞이하게 되는 달이기도 합니다.

지난 1년동안 우리는 이산가족 상봉, 경의선 복원 등 정상회담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평화와 통일의 싹들을 키워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정착 가능성을 세계에 알리고 남북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면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개혁이 마무리되면 하반기부터는 우리 경제가 완만하게나마 성장의 기조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외 여건이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모두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으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면 오늘날의 이 역경은 반드시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10년이 지났고 3대 의회가 개원된 지도 어느덧 3년이 되어갑니다.

돌이켜보면 오랜 지방자치의 공백기를 지나 지방의회의 새로운 출범에 거는 시민적 기대가 컸던 만큼 다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이러한 엇갈린 평가 속에서도 지방자치는 괄목할만한 발전을 하였고 역사가 짧은 우리의 자치풍토를 감안해 볼 때 이만큼 성장한 것은 의원 여러분의 확고한 신념과 뜨거운 열정에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1년여 동안에도 그간 축적된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고 알찬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6월 14일까지 10일간 집행부에서 제출된 의안을 심의 의결하고 집행기관의 전반적인 시정추진에 대한 질문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게 되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각종 조례안 처리등 어느 회기보다 중요한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평소 각계각층으로부터 수렴한 주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 분석하시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간부 공무원 여러분!

이제 상반기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초 계획된 사업과 업무를 잘 추진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다시 한번 점검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이번 임시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이나 사업을 소신있게 보고하여 조화와 균형속에 원활한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계획된 시정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기고 내실있고 보람된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바쁘신 가운데서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충만하시길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북 김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