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발언
박학성 의원 발언
금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85회 정기회를 개원하면서 함께 자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아울러 이번 회기를 알뜰하게 준비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을 끌어 가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동문성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금녀 한해를 돌이켜 보건데 우리시의 관광산업 발전에 있어 커다란 전환점이 된 시기였으며, 특히 세계인의 축제인 '99강원국제관광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발전은 10년을 앞당겨졌다고 생각하며, 아울러 지역의 명소는 물론 시민의 친절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우리 속초시가 미래산업인 관광업의 비상과 더불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편 나진∼훈춘∼포세이트 항로의 개설이 가시됨에 따라 국제관광 항구로도 발전이 예약되는 등 우리시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도 희망차다고 할 것입니다. 또 하나 다행스러운 것은 금년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2년여 동안 우리 국민을 힘들게 한 IMF경제위기를 벗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실직자가 양산되는 경제난국을 겪으면서 구조조정, 조직개편, 기업환경개선 등 여러 가지 어려움속에서 한차례의 홍역을 겪었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사회는 경쟁력과 창조성의 개발에 진력하여야 함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이렇듯 보람과 어려움을 갖고 맞이하게 되는 이번 정기회는 오늘부터 12월 27일까지 33일간이라고 하는 긴 회기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중요한 회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시민들로부터 수임받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뜻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올해의 시정 추진상황에서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질문을 통하여 보다 나은 시정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2000년대와 보다 알뜰한 시정 살림살이를 준비해야 하는 예산안 심의를 비롯하여 각종 조례를 개정하는 등 현안을 더욱 밀도있게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절기에 장기간 계속되는 회기인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여 주시고, 의정상에 있어 한페이지를 장식될 수 있는 생산성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