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정묵 의원 5분자유발언
재학
정재학의사계장
지금부터 제33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정묵
김정묵의장
친애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유난히도 무덥고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 여름도 온 국민의 단결된 힘과 가뭄극복 노력으로 큰 피해없이 지나고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을 느끼게 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 풍요로움이 더해가는 가을에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중추절을 보내고 오늘 이렇게 건강하신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님들을 뵙게 되니 기쁜마음 금할수 없습니다. 아울러 항상 우리 안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 그리고 지방자치의 튼튼한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의정할동에 전력하고 계신 의원여러분께 충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시정속에서도 오늘 오늘 제33회 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여 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 초대의회는 임기를 약 7개월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매사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 끝마무리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인은 이 시점이야말로 우리 안양시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참으로 중요한 시기라 생각하며 다음의 두가지 점을 역설코자 합니다. 첫째, 시의회의 역할입니다. 우리 시의회는 지난 '91년 4월 15일 역사적인 개원을 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초대 의회로서 사명감 속에서 많은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의 초대의회의 의정활동 기간을 망망대해의 긴 항해에 비유한다면 이제 남은 기간은 항해를 마무리하면서 배를 목적지 항구에 무사히 정착시키는 기간이라 할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남은 임기동안 그간 초대의회의 의정 발자취를 집대성하여 내년 7월에 구성될 제2대 시의회가 의정활동을 하는데 이정표로 삼을 수 있는 의정활동의 표상을 구축해야 할때라 생각하며 임기를 다하는 그날까지 동료의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열의가 가득한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둘째는 우리시 집행부의 역할과 자세입니다. 내년 6월에 4대 지방선거가 치뤄지면 7월에 집행부에서는 최초 민선 시장이 취임하면서 의회는 2대 의회가 구성되어 그간의 반쪽 지방자치에서 명실상부한 완전한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제도가 아무리 바람직하더라도 자치행정을 이끌어 가는 우리시 공직자들의 자치행정에 대한 주인의식과 행정 수입태세가 갖추어 지지 않으면 지방자치제는 성공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방공무원들이 자치행정의 수임태세를 가다듬어야 할 이 중요한 시기에 연일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있는 인천시 북구청의 지방공무원들에 대한 불미스런 사례는 본격 지방자치제를 눈앞에 두고 있는 60만 우리 시민에게 우려와 염려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우리 안양시 2천여 공직자들은 전국 어느 자치단체 공무원들보다 우수한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 맡은바 업무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치행정에 대한 수임대세는 갖추어져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고사성어에 타산지석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시의 2천여 공직자는 인천 북구청의 그러한 불미스러운 사례를 교훈삼아 자치행정 수임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시의 행정풍토를 재점검 해보는 계기로 삼으셔서 내년에 맞이할 자치행정의 수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고 그동안 중앙정부의 지시에 의하여 기동적으로 움직였던 행정실행에서 과감히 벗어나기 위한 시공직자들의 인식과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할때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여러 의원님들이 잘 아시다시피 본인은 지난 7월 20일 의장직에 대한 사임의 뜻을 표명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의장 사직서가 부결된 후 향후 거취에 대한 본인은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절대 다수의 동료의원들이 의장직 사임에 대해 반대의 뜻을 의원들이 의장직 사임에 대해 반대의 뜻을 표명한 것은 몇개월 남지 않은 초대 의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어 반듯한 의회 위상을 후배 의원들에게 물려 주라는 동료의원들의 엄숙한 뜻이라 판단되어 본인은 이 뜻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초대의회의 얼마남지 않은 임기동안 본인은 의원직 수행에 최선을 다할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재학
정재학의사계장
이상으로서 제33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0시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