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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오면교 의원 5분자유발언

54회 제본회의199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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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

정재학의사계장

지금부터 제54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하여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일동묵념

일동착석

오면교의장

개회사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계절 3월을 맞아 오늘 제54회임시회를 개최하면서 동료 위원 여러분들의 활기찬 모습을 뵙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정보고를 위해 참석해 주신 이석용 시장님과 집행기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단계에서 과거 선진국들이 GNP 1만달러에서 치루었던 경제홍역을 앓으면서 국내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아울러 국제적으로 북한의 식량난이 심화되면서 황장엽 비서의 망명사건을 계기로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북한 체제에 대한 우려와 염려 속에 지구상의 마지막 남은 이데올로기의 대치장소인 한반도로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우리는 민족재결합 창출이라는 숙명적인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이러한 어려운 국내외적인 상황에서 과감히 탈피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다시한번 한민족의 순발력과 저력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국내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정부와 함께 국민 모두가 현실을 직시하여 경제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고거 경제부흥을 시작했던 '60년대로 다시 돌아가 외제를 선호하기 보다는 국산품을 애용하여 국내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제고 시키면서 내핍생활을 실천하여 산업의 재투자를 통한 고용기회의 확대와 국가경제의 효용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침체의 늪에 빠진 국가경제를 구해내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민족재결합을 위한 통일문제는 동양적 사고의 감성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우리의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면서 현실 감각을 가지고 통일전에 선행되어야 할 필요충분조건을 하나하나 구비 해 나가면서 의연한 태도로 때를 기다림이 옳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지금의 국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속에서 우리국민은 정부만을 의지하기보다는 각자의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요구되기 때문에 60만 시민의 대표인 우리 의원 모두는 맡은 바 책무와 역할을 다하면서 난국을 타개하는데 시민의 귀감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이번 제54회임시회는 집행기관으로부터 '97년도 새해 우리시의 살림에 대한 시정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시민의 편익과 직결된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아무쪼록 5일간의 회기 동안 의원님들의 참여속에 이번 임시회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코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재학

정재학의사계장

이상으로 제54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연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1분 폐식

출처 경기 안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