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발언
조경식 의원 발언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시정 살림살이 여념이 없으신 동문성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지난 회기 이후 어느덧 무덥던 여름의 더위도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찬 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에 이렇게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미 잘 아시다시피, 그동안 우리 의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오시던 신철 의장님이 안타깝게도 일신상의 이유로 의장직을 내놓았습니다. 한동안 저와 동료의원들은 "의장님의 사임건을 놓고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고 고뇌와 착잡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회일각에서 우려하는 의정활동의 누수현상과 의회 위상의 약화를 불식시키고 보다 더 바람직한 의회운영의 기틀을 다져 나가야 한다는 소명감 때문에 더 이상 이 문제를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동료의원간 협의한 대로 이번 임시회를 개회하게 된 점을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이번 임시회를 계기로 주민의 성실한 대변자인 우리 의회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할 수 있도록 그간 동료의원 여러분들이 쌓아온 풍부한 경륜과 고견을 바탕으로 현명한 결정을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도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원만히 진행되기를 바라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 모두가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신철 의장님의 건강이 하루속히 회복되어 의정단상에서 다시 만나는 그 날이 어서 오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