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육만수 의원 5분자유발언
안녕하십니까? 친애하는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허 완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유난히도 무덥고 비가 오지 않아서 전체 국민의 애를 태웠던 금년 여름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지난 폐회 기간 중에는 북한의 핵사찰 문제와 김일성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세계의 이목이 우리 한반도에 집중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무더위와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온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합심 노력한 바가 있었고 주사파 문제로 현재까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이 시기에 우리구 의회에서도 우리 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안군 의회를 방문하여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문 격려하였고 한해대책 성금을 모금하여 언론기관에 전달한 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지방자치와 의원 의정활동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 폭넓은 지식을 얻기 위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지방의회 시찰을 실시한 결과 성과도 있었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하며 참여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결산검사 기간을 연장해 가면서 까지 결산검사를 해 주신 결산검사 위원 여러분과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셨던 구청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한가지 이 자리를 빌어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동료의원중에 한사람이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언론에 보도가 됨으로 인하여 당사자 본인은 물론 우리 의회의 위상이 실추되고 구민에게 실망을 안겨주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던데 대하여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구민 여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이러한 때일수록 당사자는 물론 우리 의원 각자는 더욱 자숙하고 다시 태어난다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심기일전하여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구의원으로서 구민을 위하여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합시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의에서도 의회 운영에 관한 회의규칙과 관계법령을 더욱더 준수하여 주시고 우리구 의회의 발전과 구민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개회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