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위두환 의원 5분자유발언
어제에 이어서 제가 오늘 마지막 질문자 같습니다. 저도 마지막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몇가지만 질문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이 자리에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2동 출신 위두환 의원입니다.
지난 폭우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의 사상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우리구에서는 다행히 다른 지역에 비하여 큰 피해가 없었던 것은 구청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 결과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구정질문을 통하여 우리 동의 궁금한 몇가지 사항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특히, 목2동은 용왕산에 절개지와 안양천변 그리고 본각사 주변에는 많은 빌라형주택 건축으로 인하여 옹벽이 많아 항상 위험요소를 안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폭우에도 목2동 131번지 30호 용왕산 절개지가 일부 붕괴되어 주민 3가구를 긴급 대피시키고 주야로 동직원들이 순찰예방하여 큰 피해는 없었으나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태는 또 일어날 소지가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구청측의 안전진단으로 사전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그 절개지는 조그마한 비에도 무너질 위험이 다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목동 131-30호에 세워진 별장 빌라로부터 약 2, 3m 사이를 두고 약 70m의 급경사지에 3층의 건물을 신축을 허가하고 준공검사까지 해 주게 된 경위를 소상하게 밝혀 주기 바랍니다.
허가를 하고 준공검사를 해 준 담당공무원은 절대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비만 오면 해당 공무원들은 모든 업무를 중지하고 사태위험을 막기 위해 많은 인력 소모전을 계속 벌여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허가시 조금만 현장을 점검하였다면 3층 건물을 그 위험지역에서 피하여 지을수 있었던 위치를 현장을 보지 않고 책상앞에 앉아서 허가를 해 주었기 때문에 그런 현상을 야기하게 되었다고 본의원은 생각되는 것입니다.
다음은 지난 8월 25일 양화교 및 안양천 제방에 설치한 물막이벽의 균열로 물이 흘러들어오고 한강물이 역류되어 지층이 불안전한 도로면을 뚫고 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관내를 순찰하던 목2동 직원의 긴급조치로 차량통행을 차단하고 구청 하수과에 긴급 복구작업과 저지대 주민의 대피로 위험한 사태를 막은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안양천 물막이벽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할 시설로서 어느 시설보다 완벽하게 시공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도로면으로 안양천 물이 솟아오르고 물막이벽의 균열로 물이 흘러 들어오는 것은 부실공사의 원인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소관국장은 설계와 시공에 문제가 없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향후 보수계획과 수방대책에 대하여도 상세하게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목2동사무소와 목2파출소 통합청사 건립에 대하여 구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목2동청사는 78년도에 건축되어 내부시설이 낡았고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로 민원실, 회의실, 구내식당, 창고 등이 협소하여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만족스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으며 보수할 곳이 많아 매년 2,000∼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또한 목2파출소는 협소한 주택가 골목에 위치하고 동사무소와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기 때문에 이의 해결방안으로 현 동사무소 부지에 현대식 통합청사를 건립하여 3만2,000여 목2동 주민의 숙원사업을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년에 현 부지에 설계를 하고 96년 예산에 반영할 용의는 없는지 청장님의 현명한 답변을 바랍니다. 다음은 목동 사회종합복지관 시공이 늦어진 이유에 대하여 묻고자 합니다. 목동지역, 필수사업인 사회복지관은 어려움 끝에 지난 6월초에 착공키로 되어 있는데 지금까지 설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이것마저 주민이 원하는 건평은 예산부족이란 이유로 지지부진하고 있는데 장기 안목으로 후일까지 손색이 없는 훌륭한 건축물이 되도록 충분한 설계로 빠른 시일내에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바이며 현재까지 진행과정을 청장님께서는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시공에 설계도면이 준비되었다면 같이 제출하여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