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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의회 5분자유발언

김강수 의원 5분자유발언

199회 제개회식20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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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지역현안을 챙기기 위해 항상 동분서주 하시는 동료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단풍관광시즌 동안 휴일도 반납하고 교통체증 해소 등 관광객 편의제공을 위해 애써 오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아시는 바와 같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동북아훼리 4개국 신항로 사업과 관련하여 취항 16개월 만에 외항 정기여객 운송사업 면허를 반납하게 된 경위와 진상을 파악하고, 시민들께 한점 의혹 없이 밝혀서, 집행권 행사를 올바르게 감시하라는 시민들로부터 위임 받은 권한을 적극 활용하고, 혹여 혈세가 낭비되고 대외 신임도를 하락시킴으로서 우리 10만 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지는 않았는지를 가린 후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논란 끝에 지난 2007년 9월 의회 승인을 득한 후 시민의 혈세 30만불을 출자하여 설립한 동북아훼리는 2009년7월28일 속초항 부두에서 시민들을 동원하여 거창하게 취항식을 한바 있습니다. 취항식 축사를 통해 채용생 시장께서는 ‘이제야 우리 10만 속초시민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라고 외치는 흥분된 목소리를 들었던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도 하였습니다.

단 1회 운항 면허로 취항했던 퀸칭따오호는 귀항 후 면허 재발급을 받지 못해 항내에 대기하던 중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조도섬 앞에 장기간 피선시키는 등 갖가지 웃지 못 할 화제 속에서 출범한 4개국 신항로 사업은 여객 750명, 화물 20피트 182개의 1항차 수송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박이 6항차에 여객 234명, 화물 20피트 238개의 운항실적을 기록한 후 자본금 대손실 등으로 금년 11월초 정부에 항로 운항 사업면허를 반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시민들은 이 신항로개설 사업과 관련하여 그간 사업추진의 부진사유를 밝히고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인하여 발생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한데 대한 책임 유·무를 따져서 관련자 문책 등을 의회에 주문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평소 본 사업에 대하여 연찬하신 결과물을 십분 활용하여 철저하고 세심한 질문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채용생 시장님, 송재명 부시장님, 탁홍순 속초항물류사업소장께서는 사실에 입각하여 정확하고 성실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오늘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불충분할 경우 속초시의회는 강원도의회에 환동해출장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촉구 결의안 채택을 비롯한 행정사무조사권 발동 등도 의원님들과 협의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채용생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 말씀드리면서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강원 속초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