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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최경태 의원 5분자유발언

112회 제본회의200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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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중대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무더움이 계속 되더니 어느덧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계절 9월 하순을 맞았습니다.

지난 제111회 정례회 이후 70여일 만에 제112회 임시회를 개최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의원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평소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시민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시정수행을 위해 항상 고민하면서 애쓰고 계신 신중대 시장을 비롯한 1,5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도 이제 1분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의회와 집행부는 60만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하여 상호협조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벤처산업육성 등 계획된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9월 2일 경인일보사가 주최한 제3회 경인우수기초자치단체장에 안양시장께서 경제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셨으며 또한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살리기사업이 금년 3월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9월 5일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강의날 대회에서 우리 시가 하천보존 활동의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 등은 신중대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 여러분께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신 결과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진정 시민을 위한 참 행정을 펼쳐주시며 살기좋은 도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매진해 오신 그간의 노고에 대해 치하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는 더욱 풍요로운 도시로써의 끊임없는 발전이 지속되리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있습니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북핵관련문제와 노사문제, 높은 청년실업률, 핵폐기장 설치 반대에 대한 부안군수 집단폭행사건, 이라크전 전투병 파병문제, 그리고 한국 농민운동가의 자살을 몰고 온 멕시코 칸쿤 WTO의 우울한 소식 등이 꼬리를 물면서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지난 추석연휴 이튿날 한반도를 강타한 제14호 태풍 매미로 140여명의 많은 사망자와 1조 8,000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재산피해 등 우리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이렇듯 하나 하나가 국가적 위기와 분열을 가져올 만큼 심각한 현안문제들로 우리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상황입니다.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얽힌 국가적 난제 중에서도 먼저 이번 태풍의 상처로 얼룩진 농민들과 이재민들의 아픔을 공유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실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온정의 손길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또 과거에도 그랬듯이 국난의 고비는 온 국민의 몫으로써 지혜와 결집된 역량에 의해 극복된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우리 모두는 현실적 상황을 직시하여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과 부여된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9월 29일까지 10일 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112회 임시회에서는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03년도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및 「안양시행정기구설치개정조례안」 등과 의원 입법발의안 등 많은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상정된 안건이 소홀히 다루어지는 일이 없도록 의원 여러분의 심도있는 안건심사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추경예산안을 다루심에 있어 꼭 필요한 예산이 내실있게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예산안심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의가 진정으로 60만 시민에게 희망과 긍지를 심어주는 임시회로 알찬 의정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경기 안양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