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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위용복 의원 5분자유발언

77회 제개회식199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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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지금부터 제77회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 애국가 제창

일동묵념

용복

위용복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구정살림에 여념이 없으신 양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만물이 약동하는 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개회되는 제77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3월은 시기적으로 금년도 계획된 여러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고 본격적으로 추진을 시작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서 사업의 성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적당한 사업 추진시기를 잘 포착하여 주요 사업이 적기에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사업추진에 앞서 신중히 챙겨보아야 할 사항이 있다면 최근 악화된 세입여건으로 인해서 예상되는 세수감소에 따른 긴축재정 운영이 절실히 요청되는만큼 사업 우선순위를 새로운 기준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사업효과를 사전에 정확히 측정하도록 하여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서민생활 안정에 긴요한 사업이 우선 시행되도록 하는 배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사회는 지금 경제난국에 따른 환난의 고비를 겨우 넘겼습니다만 경제위기는 이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인 것 같습니다. 이렇듯 어려운 시국을 맞아 온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난극복의 슬기로운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만 사회 일각에서 불과 두어 달만에 사치성 낭비풍조가 되살아나고 있으며 긴장된 사회 분위기가 이완되고 있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으로 경제난 극복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우리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잘못된 사회구조를 바로잡아 건전한 사회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 각 부문에 걸쳐 많은 노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 기초지방자치에 관계되는 6월 지방선거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머지 않아 지방자치에 환경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어렵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의원의 신분으로서 이와 같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인 것도 사실입니다만 이럴 때일수록 냉정하게 판단하고 차분한 가운데 의정활동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친애하는 의원여러분, 앞으로 의원 임기 100여일 남겨둔 상태에서 지나온 의정활동에 대해서 의원 임기를 처음 시작한 초심에서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정리하여 쉽고 가능한 작은 것부터 마무리하고 해결하는 의연하고 참다운 모습으로 의정 3년 유종의 미를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주민의 소리에 소홀히 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새걸음을 내딛는 자세로 다시 한 번 챙기고 살펴보도록 하셔서 IMF한파로 얼어붙은 주민의 마음을 감싸줄 수 있는 진정한 봄이 찾아오는 듯한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짧지만 오늘부터 시작되는 6일간의 회기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셔서 의정활동의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는 알찬 기회로서 유용한 의정활동이 전개되기를 기대하면서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이상으로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12분 폐식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