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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위용복 의원 5분자유발언

79회 제개회식199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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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지금부터 제79회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일동기립

일동 애국가 제창

일동묵념

용복

위용복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민선 자치 1기 3년을 원만히 이끌어 오신 양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 개회되는 제79회 임시회는 제2대 양천구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감회를 느끼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더욱이 두 달여만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2대 우리구 의회가 개원할 당시에는 서른 네 분의 의원이 모두 의석을 채우셨습니다만 임기 종료를 목전에 두고 6·4지방선거와 관련한 제도적 결함으로 다섯 분의 동료의원께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오늘 마지막 임시회에 자리를 같이 할 수 없게 된 서운한 마음일 것입니다. 또 한가지 언급하기가 망설여지는 대목이 있다면 지난 총선에 출마하신 여러 동료의원 중에서 지방자치 제도의 변경으로 의원 정수가 줄어드는 불가피한 현실로 말미암아 제3대 의회에 모두 참여하실 수 없게 된 사실로서 이에 대해서는 의원 누구나가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리라 믿습니다. 특히 동료의원간에 선의의 경쟁이 있었던 곳은 선거기간 대두된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에 합십 협력하시는 모범을 보이도록 하셔서 결국은 모두 승리하셨다는 갈채를 주민으로부터 받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가 이 자리에서 의원으로서 만난 것은 진실로 소중한 인연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지난 3년간 우리 의회가 적지 않은 난관을 헤쳐오면서 주민과 더불어 즐거워하고 주민과 더불어 눈물을 흘리면서도 동료의원간 신의를 잃지 않고 동료애로서 고락을 같이 해 온 많은 일들은 오래도록 우리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렇듯 소중한 만남이 앞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다시 만나더라도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간관계로 유지되도록 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지난 3년의 값진 경험이 지역사회에서 발전의 밑거름으로 크게 쓰여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현 제2대 의회의 의원 임기가 임기에 관한 경과조치에 묶여 타 대에 비해서 1년이 단축된 3년으로서 이는 의정활동에 충실히 전념할 수 있는 기간으로서는 조금 부족하였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기초 지방의회 제2기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지방자치의 완전한 정착을 의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면에서 개선하여야 할 많은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입니다. 지방재정이 국가나 시·도의 보조금에 크게 의존하여 운용되고 있는 현실성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있는 현 제도 아래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려는 지방행정 수행에 많은 한계를 느낄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같이 여러 면에서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오직 긍지와 사명감으로 열과 성을 다하여 3년간 이루어 놓은 업적은 지방자치 발전의 초석을 건실히 쌓았다는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입니다. 저는 그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서 헌신해오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정중한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또한 후반기 의장으로서 1년반 동안 재임해 오면서 생산적인 의회운영을 위해서 취임초에 밝힌 약속사항을 비롯해서 의장의 막중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양재호 구청장을 위시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의 땀과 정열이 곳곳에 배여 있는 이곳 의사당에서 반드시 지방자치의 꽃이 활짝 피어지도록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21세기를 맞이하는 제3대 의회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되기를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뚝솟은 양천구민의 자긍심이 한데 어우러지는 날, 그 한 가운데에 의원 여러분이 서 계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이상으로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11시12분 폐식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