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위원
유동균 위원입니다. 행정에는 크게 나눠서 7가지의 성질이 있습니다. 접근성, 자주성, 민주성, 형평성, 효과성, 효율성 마지막에 편의성이라는 게 있어요. 지금 여기 설문조사를 보면 2007년도에 8개 동 그러니까 마포 을구에 속해 있는 9개 동에서 서강동을 뺀 8개 동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구청사를 무엇을 어떤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옳겠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거의가 다 문화시설, 독서실 등 교육과 관련된 시설 이렇게 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학부모가 설문조사를 하는데 거기다가 “술집 지어달라, 극장 지어달라” 그런 얘기를 하겠습니까? 이것은 대표적으로 가장 안 좋은 공무원들의 편의성만을 반영한 설문조사다. 이게 그러면 자, 2007년도에 주민 1,037명, 공무원 807명 등에게 물었더니 52.7%가 교육과 문화에 관련된 시설이 들어오기를 바랐다 이렇게 설문 나와 있어요. 그러면 제가 뒤집어서 당인리발전소가 지하화 되면서 280억 원의 마포발전기금이 나왔어요. 그 250억 원을 어디에 쓸까라고 지금까지 서강동과 합정동이 발전소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라고 누구나 다 느끼고 있고 인정하고 있고 어제 답변한 부구청장께서도 그렇게 인정을 했어요. 그런데 “그 250억 원을 어디에 어떻게 쓸까요?”라고 서강동, 합정동 주민에게 물어봤어요? 그것은 안 물어봤잖아요. 이게 공무원의 편의주의라는 거예요, 편의주의. 내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 내가 의도하는 것과 달리 나올 것 같으면 조사라든지 이런 것을 안 하고 그리고 내가 의도하고 있는 사업이나 내가 의도하고 있는 시설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유리하게 나온 여론이나 유리하게 나올 것만 찾아서 여론조사를 해 가지고 합리화시키는 아주 공무원들의 병폐입니다. 나는 이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어요. 자, 그러면 바꿔서 여기에 교육지원센터를 짓는데 민주성이 확보됐느냔 말이에요. 민주적인 절차를 밟았어요? 그거 아니잖아요. 이게 얘기가 나오면서부터 “바로 이렇게 짓겠습니다” 하고 딱 내놨어요. 어떻게 할까라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하겠다라고 제시한 거예요. 이게 민주성을 갖춘 거예요? 우리한테 강요하는 거죠. 이렇게 할 테니까 그렇게 아세요. 이거잖아요. 그런 행정이 어디 있어요? 건물을 짓는 데는 1, 2년이면 짓지만 그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5년, 10년 동안 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가장 적합하고 가장 쾌적하고 가장 알맞은 건물을 지어야 되는 거지 이게 한두 달 만에 계획해서 1, 2년 만에 지어버리면 그 지어놓은 다음에 잘못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리고 당초에 예상했던 대로 거기 이용하는 사람들이 숫자가 적다든지 또 처음에 의도했던 대로 효과성이 떨어진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리고 엄밀하게 얘기하면 250억 원은 지금까지 고통을 겪었던 서강동, 합정동 주민들에 대한 보상차원도 있지만 발전소가 지하로 들어가면서 지하로 들어간 그 위험물질이 지하로 매설하는 데 따른 거기에 대한 대가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반드시 서강동과 합정동 주민들에게 우선하여 쓰여져야 된다는 거예요. 제가 단지 지역구가 서강동, 합정동이기 때문에 그런 억지를 쓰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예산투입이란 것은 보편타당해야 됩니다. 누가 봐도 이것은 예산투입이 적절하다, 정말 알맞은 예산 편성해서 알맞게 쓰여졌다라고 인정할 수가 있어야 되는 것이지, 이와 같이 일시에 250억 원을 투입해서 이렇게 하겠다고 그러면, 그리고 2007년도에 이 여론조사는 서강도서관이 개설되기 전에 그리고 마포구청 12층에 구립도서관이 들어오기 전에 시행했던 거예요. 그러니까 대다수 사람들은 도서관이란 개념을 잊어버리고 살았던 거죠. 왜? 주위에 도서관 자체가 아예 없으니까 그 당시에는. 그런데 그 후에 도서관이 많이 생기고 있잖아요. 성산2동에도 지금 도서관 하나 생기고 있고 서강동 생겼죠, 지금 많이 생기고 있단 말이에요. 물론 자라나는 후손과 교육을 위해서 도서관 많이 짓고 교육시설 많이 하면 좋죠. 그러나 이것은, 좀 속된 표현 제가 할게요. 마치 자식을 팔아서 비단옷 사 입는 것과 똑같은 거예요. 서강동, 합정동 주민들은 그동안에 고생해 가지고 지하로 발전소가 들어오면 우리는 그동안에 고생한 보람이 있고 고생한 대가를 받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게 엉뚱하게, 엉뚱한 것은 아니지만 하여튼 250억 원이 교육지원센터라는 건물로 투입이 되게 된단 말이에요. 그러면 서강동, 합정동 주민들이 입게 되는 허망함, 상실감 이런 것을 어떻게 치료하고 어떻게 보상할 거냔 말이에요. 이 얘기도 서강동, 합정동 주민들에 대해서 배려하겠다 이것도 그전에는 없던 거예요. 23페이지 추진상 문제 제기 이것은 본 위원이 어제 구정질문을 함으로써 비로소 구청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여기에 집어넣은 거예요, 급히. 맞죠? 그전에는 아예 배려가 없었어요. 서강동, 합정동이란 배려가. 그래서 저는 이렇게 건의를 할게요. 물론 교육지원센터가 문제점도 있고 필요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건물 그대로 들어서 당인리발전소에 있는 녹지공간에 갖다 놓자는 거예요. 그대로 그렇게 하고 거기에 들어간 예산은 국비, 시비를 지원받아서 건립을 하고 우선 발전소와 관련된 250억 원은 서강동, 합정동에 우선해서 예산집행을 해서 서강동, 합정동에서 발전소로 인한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 좀 답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