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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훈구 의원 발언

82회 제개회식199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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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지금부터 제 82회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가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해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왼손에 선서문을 들고 일어나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 자세를 취하신 후 의장님의 선창에 따라 선서를 해 주시고 끝부분 의원 성명을 낭독하실 때는 모두 함께 낭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일동 애국가 제창

일동묵념

이훈구의장

선서! 본의원은 법령을 준수하고 양천구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하며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의회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양천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1998년 9월 21일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의원 김기천 김연호 김재천 김종화 남대우 명병수 문영민 문인식 박동순 유선목 이규석 이동기 이혜경 이훈구 장행일 전희수 정현범 최병수 최용주 한광섭
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문에는 의원님의 성명을 기재하여 서명을 하신 후 의석에 남겨 두시면 저희 사무국에서 일괄 보관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훈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이훈구의장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제3대 양천구의회의 새로운 장을 여는 뜻깊고 엄숙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순간 우리를 이 자리에 보내주신 50만 구민의 성원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되새기면서 개원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허 완 양천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관계공무원 여러분, 민선자치 제2기가 시작되면서 구민으로부터 새롭고 보다 많은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요구되고 내부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해서 업무수행의 노고가 많으신 가운데서도 오늘 제82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는 성숙된 지방자치의 구현을 염원하는 구민의 기대와 여망을 안고 이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6·4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우리는 높은 수준에 있는 주민의 민주 자치의식을 실감하였습니다. 기초 지방의회 제3기를 맞이해서 이제는 과거와 같이 잘못된 여건과 무력한 현실을 탓하고만 앉아 있을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 의원부터 스스로 변화하도록 채찍을 가하고 잘못된 법규나 제도는 과감히 혁파해 나가려는 굳은 의지로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지 않고서는 주민의 욕구를 충족 시킬 수 없다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친애하는 의원 동지 여러분, 제3대 우리 구의회는 다행히도 많은 의정경험과 높은 식견과 양식을 갖추신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대망의 21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전환기적 시점에서 성숙한 의회운영의 새로운 모델과 전통을 이루어 나가는데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더욱이 과거에 비해서 의회가 정예화되고 새롭게 변모되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임위원회 활동은 앞으로 4년간 이어지는 의정활동에 있어서 과거 어느 의회보다 능률적이 의회운영으로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좋은 예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임기초의 의지와 각오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주민의 소리와 마음을 대변하여 행정에 접목시키는 의원의 본분에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아간다면 우리의 임기를 다하는 4년후에는 주민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7년여간 우리구의회는 사회적인 여건이 미비되고 불합리한 제도속에서도 지방의회 초기의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지방자치 발전에 큰 공헌을 해 왔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많은 갈등과 마찰 그리고 크고 작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도 결국은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대승적인 입장에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 왔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주민의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반드시 그와 같은 긍정적인 관점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려와 비판의 소리가 분명하게 있다는 것을 유의해서 경청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항상 주시하며 자신들이 위임한 바를 어떻게 대변하고 처리하는가를 간과하지 않고 있는 주민의 예리한 눈초리를 한시도 외면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주민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신장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면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개의치 않고 반드시 일구어내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주민의 소망을 성취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저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양천구의회의 명예를 지키고 선진의회로서 더욱 빛나는 전통을 수립하기 위하여 반드시 이를 실천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맞이해서 이 역경을 헤쳐 나아가는데 올바른 역사의식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누구에게도 부끄러움이 없는 자세로 구정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임해 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제82회 임시회가 제3대 구의회를 알차게 운영하기 위한 설계를 구상하고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거보를 힘차게 내딛을 뜻깊은 회기로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모두 만족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개회사를 맺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998년 9월 21일 양천구의회 의장 이훈구
영범

송영범의사계장

이어서 허 완 구청장님의 축사가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시57분 폐식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