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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박동순 의원 발언

83회 제1본회의199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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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박동순 위원입니다. 우선 현장답사를 안내해 주신 과장님과 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평가사의 평가는 평가사의 고유권한이고 잘해 주셨다고 믿겠지만 저희 위원들이 현장을 답사했을 때 평가사의 평가의견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마 많이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 두 필지인데 한 필지에 교회가 있는 건물은 객관적으로 볼 때 그렇게 비싸게 거래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우리가 소위 얘기하는 가도집이거든요, 그래서 가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가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남측에 있는 평가가격이 적게 나온 부지는 동의를 할 수가 있는데 교회건물이 있는 부지의 평가는 평가사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기는 사실 어려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 분들은 전문성을 가지고 평가를 했다는 것을 인정은 하겠지만 예를 들어서 개인에게 그 교회가 있는 건물을 사라고 하면 안 살 것입니다.

아무런 쓸모가 없는 땅이에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우리가 사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이면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개인보고 사라고 했을 때는 그 가격에는 도저히 살 수가 없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우리 공무원들은 유념하시고 물론 부지를 어떤 정해진 금액에 맞추다보니까 그런 것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 이런 변명을 한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최소한도 담당과장으로서는 거기에 대한 전문가적인 지식이 없다면 열과 성을 다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돼요.

그래서 막연하게 좋다 싸다 이런 것보다는 진짜 먼 장래를 보고 구가 그 토지를 매각했을 경우에 과연 그 토지가 매각이 될 것이며 그만한 가격을 받겠느냐 이것을 생각하면 본위원은 아니올시다입니다. 그랬을 때 이것을 산다고 가정하면 신중하게 이것을 검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