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령근의원
안녕하십니까! 최령근 의원입니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MICE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속초시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지 고민하면서 5분 자유발언에 함께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MICE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와 이벤트의 머리글자로 딴 용어로, 폭넓게 정의한 전시․박람회와 산업이며,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를 뜻하는 컨벤션, 회의, 관광, 전시, 박람회 이벤트 등 복합적인 산업으로 해석됩니다. MICE산업과 유사한 개념으로 SMERF산업이 있습니다. SMERF는 500명 이하의 중소규모 회의로 회의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러 도시에서 회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MICE 관련 방문객은 규모도 크고 1인당 소비도 일반 관광객들보다 월등히 높아 관광 수익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효과도 크며, 도시 이미지 향상 및 홍보․마케팅 유발효과가 커 세계 주요 도시들은 MICE산업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성장․전략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MICE산업 현황을 보면 세계 국제회의 개최 성장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2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회의는 아이디어 교환, 토론, 정보 교환 등 회의의 목적 자체가 대부분 지식과 정보교류라서 지식산업의 꽃이며 부가가치가 높아 “굴뚝 없는 황금산업”으로 불리며 우리나라는 1996년 당시 세계 순위 28위에서 2014년 636건의 세계 4위까지 고속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등 11개소입니다. 포상관광은 회사에서 비용의 전체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포상으로 글로벌화에 따른 국제화 교육 수단으로 효용성이 크다는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 3월 인천에 방문한 중국 아오란그룹 6,000명을 시작으로 중마이그룹 8,000명 등이 방한하여 쇼핑, 음식, 편의점, 면세점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는 3~5배 상승하였으며, 참가자의 만족여부에 따라 홍보효과 및 도시 브랜드 향상으로 재방문을 통한 부수적인 경제효과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시장은 서울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 부산의 벡스코 글로벌 전시와 국제회의, 공연으로 국제교류의 장으로 최고의 문화, 관광명소의 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듯 MICE산업의 방문객이 지출하는 금액이 단순 레저나 관광 목적의 일반 여행자보다 높고 행사의 규모가 커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며, 대규모 회의장이나 전시장 등 전문시설을 갖추고 국제회의, 전시회, 인센티브투어와 이벤트를 유치하여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여 숙박, 교통, 관광, 무역, 유통 등 관련하여 여러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가와 지방도시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MICE산업과 관련해 우리시 주변으로 급격한 변화와 발전된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관광객은 2015년 1,323만 명으로 매년 10% 내외로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우리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은 2015년 1,367만 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인 강릉을 중심으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개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망 확충과 올림픽 특구개발과 숙박시설 확충, 문화와 예술 및 관광시설의 다변화 모색, 산업․물류 시설 조성 등 올림픽 개최 주변 및 부수도시의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시 중심으로 동해안 및 영서권의 대변혁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동해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속초~삼척간 1시간 10분대로 가까워질 것이며, 2017년 상반기에는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수도권과는 1시간 30분, 인천~속초 구간과 중부내륙권은 2시간 30분대로 수도권과는 1일 생활권을 형성될 것입니다. 향후 속초~서울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반나절 생활권이 될 것입니다. 주요 민간기업 및 투자자들은 동해안지역의 수도권 시대를 대비하여 내․외국인의 타깃을 위한 호텔 등 리조트 건설, 물류센터 건설, 사계절 관광객 테마파크 등 연계 관광객이 가속화될 것이며, 낙후된 영동 북부권 및 동해안의 사회, 문화, 관광, 교통, 물류 등의 획기적인 변화와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속초를 중심으로 동해안의 관광산업으로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주, 인천 송도 등 몇몇 도시에서는 MICE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실정입니다. MICE산업 전체를 동시에 추진하기보다는 우리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한 가지 분야라도 검토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지금이라도 MICE산업을 통한 우리시가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것, 어떤 기반시설과 콘텐츠가 필요한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 학계, 기업체 및 협회, 지역대표 단체의 충분한 토론과 협력 준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MICE산업을 통한 우리시의 여건을 보면 양양국제공항과 속초항 10만톤급 크루즈항, 고속도로, 고속화 철도 등 외국인들은 물론 국내인이 접근할 수 있는 기반 설치를 마련하였으며,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먹거리와 대규모 회의를 할 수 있는 컨벤션 기능을 보유하였고, 풍부한 경험을 살려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우리시의 미래는 발달할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관광을 주산업으로 하는 관광도시입니다. 우리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아가야 할 사업이 MICE산업 및 SMERF산업이라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우리시 미래를 위해 본 의원은 제언합니다. 우리시 미래를 위해 국내 회의, 포럼, 전시, 이벤트, 포상관광을 유치하는 이른바 MICE산업보다 규모가 작은 SMERF산업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시의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 앞에서 제언을 드립니다. 우리시는 1999년 강원도국제관광엑스포, 2007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2015년~2016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 등을 개최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성과 또한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지속성에 있다 할 것입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야만 MICE산업 및 SMERF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본 의원은 강조하는 바입니다. 기회는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묵묵히 기다리기만 해서는 절대로 속초 미래발전을 담보할 수 없으며, 시기를 일실하면 속초시 발전과 미래 후손들에게 제대로 된 터전과 노하우를 물려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속초를 중심으로 내․외국인 관광전략의 변화와 준비가 필요하며, 앞서가는 관광 정책과 마인드를 갖추고, 미래지향적․고부가가치 창출하기 위한 혁신적 노력이 요구되며 미래가 있는 속초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역경에 존이불망망(存而不忘亡)으로 “태평할 때에도 쇠망할 것을 잊지 않는다”는 말이며, 성공하는 사람들은 잘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늘 위기의식을 지니고 있으며, 성공 속에서도 성공을 준비하라는 의미입니다. 속초시의회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에 대해 적극 발굴하고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 의원님 그리고 시장님 및 집행부 공무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