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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혜경 의원 발언

88회 제1본회의199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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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저도 한 가지만 기적을 하겠습니다. 지금 의장명으로 나가는 포상규정 있죠? 단체들한테 포상 주는거, 단체행사에 맞추어서 저희가 요청을 해 오시면 그게 미비한 점이 많아서 그 보완할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의견이 개진된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한 지금 결과보고가 없어요. 그리고 항상 느꼈지만 저희 의회운영을 할 때도 마찬가지고 또 의장단회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의원들이 의견을 개진을 하면 아주 중요한 사안 아니면 아주 큰거에 대해서는 그 추이 과정을 우리가 보고받을 수가 있는데, 그 외에 다른 것들은 전혀 보고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의원들이 내신 안이나 그게 본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 중요한 생각들이 담겨진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경과보고를 받지 못하고 있어요. 집행부 같으면 차라리 이해를 하겠는데, 의회내에서 어떤 의원님들간에 말씀하신 안건에 대해서 소홀히 다루어지는 거에 대해서 문제가 많다고 생각을 해 왔거든요? 그래서 지난 번에도 한번 얘기했듯이 의원님들이 뭔가 안건을 내놓으시면 불과 20명 의원님 밖에 안 돼요.

그러면 그 분들이 무슨 말씀을 하셨는지 적었다가 아니면 의회내에서 만이라도 카드도 만들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어떤 의원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데 어떻게 어떻게 추이과정을 거쳐서 그 마지막 과정까지 그 의원한테 양해를 구하든지 이해를 구하든지 아니면 그 말씀대로 시행을 하든지, 그런데 의회 내에서 의원들 말조차가 소홀히 다루어질 때 저희가 어떻게 집행부에 대해서 감시감독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깊이 마음에 담아 두셔서 소홀함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