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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혜경 의원 발언

104회 제3본회의200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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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이혜경 위원입니다. 저도 역시 같은 맥락에서 말씀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4쪽에 노점상이요. 이런 얘기를 할 때마다 저희 의회내에서 상임위 질의나 구정질문 때 하는 얘기가 지역에 어떻게 떠돌지 몰라서 굉장히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요.

지금 현재 노점상 문제가 보통 도로나 시장통 거리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아파트지역도 너무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는 1차선밖에 되지 않고, 그 다음에 주민이 거주를하는 곳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주로 낮시간 동안에는 아이들이나 노약자 또 여자들이 거의 통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그런데 이 노점상들이 어디에 위치해서 상행위를 하냐 하면 주로 횡단보도, 사람이 많이 통행하는 무슨 삼거리 이런 데에 주차를 해 놓고 상행위를 하고 있다 이거에요. 그러면 거의 아파트지역은 차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노점상을 이용하기 위해서 차가 1차선을 다 점령해 버리면 그 횡단보도를 건너가려는 통행인의 불편은 물론이고 특히 금년처럼 눈이 많이 내리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는 건너가지를 못 해요.

횡단보도가 있는데 건너갈려고 하니까 노점상하고 거기에서 뭘 사려고 하는 즐비한 차량들 때문에 그 차량과 차량 사이를 누비다 보면 미끄러져서, 지난번에 목6동에서 어린아이가 하나 깔렸어요. 그리고 지금 제가 다른 아파트도 다 돌아 봤어요. 목5동도 아파트지역이죠? 7단지, 8단지.

거기는 아파트위치상 다른 쪽으로 기본적으로 물건을 사러 갈 수 있는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요. 그런데 아파트는 상권이 형성이 안되어 있다 보니까 노점상들이 장사가 잘 되는지 아예 거기에다 항상 가게문을 열어놓고 장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구태여 우리가 쉬운 말로 제도권은 보호해야 되지 않느냐, 세금내는 사람은 병신이냐, 이런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일단 이 부분에 대한 제재는 확실히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얘기를 하면 아마 아실텐데 목6동에 단지 사이사잇길마다 3개 이상의 차량이 항상 1년 365일 내내 거기에 있어요. 이게 목6동의 아주 기이한 현상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과장님의 의지를 확실하게 말씀을 해 주십시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