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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박동순 의원 발언

97회 제2복지건설위원회200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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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박동순 위원입니다. 제가 미처 못한 얘기를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하겠습니다. 자료를 요청해서 근 한달만에 줬어요.

그러면 아침에 상임위원회에 들어올 때 만났어요. 그리고 또 제가 의회에 일찍 와서 의장 방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왜 이러이러해서 늦었는데 죄송합니다, 이런 얘기 한마디도 없고 본위원의 책상에다 그냥 서류봉투에다 넣어서 그대로 있는 거에요. 이런 기본적인 태도가 진짜 이게 되는 것인지 심히 의심스러운 거에요. "왜 자료를 안 주냐"고 어제 박동순 과장한테 얘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별 얘기가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와서 보니까 제 책상 위에 서류봉투에 들어 있어요. 이런 근무태도가 어디 있습니까? 요 며칠 전에 자료를 요구했으면 갖다 놓으면 당연해요.

그런데 한달만에 갖다 주면서도 아, 이러이러해서 변명도 좋아요, 그때는. 이러이러해서 늦게 갖다 줘서 죄송합니다. 사실 어떻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이 제 책상 위에 서류봉투만 놔둔 거에요. 이런 사람이 어디가 있습니까, 세상에. 예를 들어서 상황설명을 한다든지 그것은 이해할 수가 있어요.

전혀 그런 거 없이, 그러니까 기분 나쁘다는 식이죠. 본위원 책상에다 그냥 놓고 그러면 끝난 것으로 됩니까? 저는 분명하게 우리 국장과 과장께 얘기하겠습니다.

이번 구정질문에 공개적으로 집행부 전 공무원을 상대로 해서 구정질문 하겠습니다. 대오각성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 상임위원회도 무시당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상임위원회 얼굴에다 침 뱉는 격이 되는데요, 이래서는 안됩니다.

한달만에 주면서 그것도 얘기 한마디 없이 책상 위에 갖다 놓고 그저 변명으로 일관하고. 바쁩니까? 바빠서 서류 6쪽 만드는데 한달씩 걸립니까?

하여튼 구정질문에 답변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