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전희수 의원 발언
위원 전희수 위원입니다. 이동기 위원님과 같은 맥락에서 이따가 환경위생과 할 때에도 말씀을 좀 드릴려고 그러는데, 지금 각 지역에서 소위 약장수 이게 사회문제화가 되어서 계속 매스컴에도 TV에도 방영이 많이 되고 그러는데, 실례를 들면 시어머님이 거기에 다님으로써 자식이 이혼한 경우가 우리 동네 근처에도 있습니다. 어떤 예냐 하면 할머니들을 주로 대상으로 해서 몇백명씩 모아놓고 옛날 기십년 전에 인기가 좀 있던 연예인들을 동원해 가지고 재밌는 오락을 하고 하는데 약사법에 분명히 위반이 되리라고 봅니다.
참 좋은 약이라고 그래가지고 보면 화장지도 주고 뭐도 주고 굴비도 한 두름씩 줍디다. 그렇게 할머님들을 꼬셔서 모아 가지고 "좋은 약이라고 사라"고 그래서 한 할머니가 누차에 걸쳐서 용돈 내지는 용돈을 넘어서서 사다가 결국은 맞벌이를 하는 며느리 카드까지 빌려 가지고 백몇 십만원짜리를 사서 카드가 백몇십만원이 결제가 되어서 며느리가 알아 보니까 시어머님이 카드를 긁고 그걸 산 거에요. 그래 가지고 도저히 우리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지 못하겠다고 나가 가지고 이혼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거는 그 분 한 사람만의 예가 아니고 저도 어머님을 모시고 지금 살고 있습니다만 저도 모르게 어머님이 지금 구석에다 갖다 쳐박아 놓은 것이 기백만원어치가 넘는 걸로 생각을 합니다. 그때는 참 좋아서 사 가지고 왔는데, 집에 와서 이거 아들 주면 좋다고 그러고 며느리 주면 좋다고 그래서 그때 혹 해 가지고 샀는데 집에 가져 오셔서 내놓지를 못하는 거에요. 그래 가지고 집안을 치우다 보면 이상한 물건들이 있어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건강식품이 정상적인 루트로 해서 샀을 때 7~8만원 주면 살 거를 4, 50만원씩 주고 사시는 거에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호객행위를 할 때에는 한 사람한테 왔다가 강의를 듣고 가면 굴비 5,000원짜리 정도를 지난번 12월 말경에 돌리는 걸 봤어요. 봉고차로 한 트럭을 갖다가 다 돌리는 거에요.
그러면 그 사람들이 수입을 얻기 위해서는 거기서 구매하는 분들한테 엄청난 바가지를 씌우는 거거든. 이게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복지행정과장님께 말씀드리는 게 결정적인 문제는 아니겠습니다만 아까 이동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노인정이나 또는 노인들이 가셔서 정말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가 된다라고 하면 그런 쪽으로 많이 들어가실 거에요.
그런데 이거는 어떤 대책을 세우든지 우리구 관내에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판매행위를 법적인 근거에 의해서 제재를 할 수 있다면 이거 제재해야 됩니다. 위원님들 아마 다 동감하실 거에요. 그래서 앞으로 복지행정과장님은 노인복지를 위하는 것보다도 노인정에도 건전한 쪽으로 많이 나오실 수 있도록 유도를 하시다 보면 그쪽에 아무래도 덜 가게 될 거고, 말씀하셨다시피 노인정에 가봐야 노인양반들 앉으셔서 10원짜리, 100원짜리 고스톱 치는게 고작인데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셔 가지고, 우리 동에 보니까 가끔 어린이집에서도 가서 공연도 해주고 그러더라고요.
그런 날 많이 오시라고 해서 하여튼 노인분들이 여가를 선용하는데 우리 시설이나 이런 데하고 연계해 가지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셔서 이렇게 하다 보면 아무래도 한 분이라도 그런 쪽에 덜 가실 거 아닙니까? 하여튼 복지행정과에서는 그런 차원으로 좀 해주셨으면 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