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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명병수 의원 발언

104회 제1본회의200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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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과장, 본위원이 몇 가지 더 말씀을 드리죠. 철제는 수리가 가능합니다. 도색도 판을 떼어내서 다시 보수할 수 있고 몸통 자체도 도색이 가능합니다.

또 키뭉치도 수시로 바꿀 수 있습니다. 캐비닛도 다이얼이라든지 기타 이런 것도 아주 간단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또 제작회사에 연락하면 즉시 와서 서비스 해 줍니다.

그런데 목재는 한 번 고장이 나면 수리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목재를 일시에 구입해서 사용할 때에는 무게도 있어 보이고 또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겁니다. 그러나 목재처럼 한 1년도 못써서 흠집이 나고 파이고 이랬을 때는 더 보기 흉하다 그말입니다.

그래서 본위원이 직원들에게 개인적으로 한 번 물어 봤습니다. "OA가구로 바꿔 주는 것과 현재 책상과 의자, 캐비닛을 사용하는 것과 불편한 점이 있고 꼭 그것을 바꿔야 될 필요성이 있느냐?" 상당수 공무원들이 부정적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래요.

그런데도 꼭 이것을 해야 되는지? 본위원이 이 목재가구하고 철제가구에 대해서는 거의 전문가라고 할 정도입니다. 왜 그러냐면 본위원이 이것을 제조, 생산했던 지난 날이 있었기에 잘 압니다.

본래 조달청에서 목재로 결정하지 아니하고 철제로 결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관공서에 사무용가구를 설치하는데 철저하게 그 사람들을 관리해서 분석해 가지고 결정한 것입니다. 철도 다 수입입니다.

목재도 수입입니다. 그런데 책상단가가 3.5×4.5 규격의 양수책상이 목재책상 하나 값이면 철제책상 몇 개를 구입하느냐? 3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캐비닛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굳이 이것을 해야 된다고 하는 이유가 나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어떻습니까?

그렇다고 얼마만큼 행정능력이 능률면에서 제고가 됐는지, 과연 단순히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한다고 한다면 이것은 안 된다 그 말이에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