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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유선목 의원 발언

105회 제3본회의200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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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러니까 어떤 굉장한 오디오시스템이나 인원을 동원해야 될 관람석이 필요하거나 이런 것이 아니고 그냥 부담없이 서서 들을 수도 있고, 길가 벤치에 앉아서도 들을 수 있는 그런 음악회 정도라면 지금 저희 동네같은 오지에도 놀이터공원이 아주 예쁘게 만들어졌거든요. 그래서 그런 데에서 한 달에 네 번이라고 해서 몇 개월을 겹치니까 이렇게 한 번씩이라도 돌아가면서 할 수 있는 그런 것이면 좋겠고, 공무원들의 마인드 자체를 바꿔야 된다는 얘기는 주민이 필요로 하고 또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낸 사업을 할 때에는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읽어야 되고, 행정부처간에 서로 핑퐁 던지는 식으로 "내 업무다, 네 업무다"로 미루시지 말고, 필요하다면 각 부처가 연합할 수 있는 매트리스 조직이라도 우리가 가동을 해서 그런 것들을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막연하게 지금 예산이 잡혀져 있는 것을 가지고 얘기하시지 말고 분수광장 거기에서 한 달에 한 번만 하면 어떻습니까?

여기 목동중심축에는 좋은 문화적인 공간이 몽땅 여기에 다 집결되어 있는데, 다른 동네 외지인 목2동 저쪽이라든지 신정3동의 공원이라든지 많잖아요. 그런 쪽으로 주민들에게 기회부여를 해줘야지, 행정조직이 이런 문화적인 체험을 할 수 있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마저도 서로 조직간에 원활한 협조가 안 되어서 차단시킨다고 하면 이것은 행정이 아니죠. 행정은 누구를 위해서 있는 겁니까?

주민을 위해서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다음 임시회 때 또 같은 말이 나오지 않도록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