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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명병수 의원 발언

107회 제1본회의200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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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본위원은 지금 여러 개 동사무소를 들러 봤습니다. 친절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주민들도 "정말 동사무소가 친절해 졌다" 이런 평가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절이 너무 형식적인 것으로 구에서 교육을 시키고 친절부분에 대한 평가를하고 그러다 보니까 정말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 이제 어떤 틀은 잡혔어요.

그런데 이제 더 이상 공무원들을 불러 들여서 친절교육 이거 가지고 너무 많은 시간을 뺏는다든지 이런 시기는 이제 좀 지난 것 같다. 그리고 평가도 구청에서의 평가보다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친절하다고 하면 이제 그 목적이나 취지를 충분히 달성했다고 봐요. 이제는 양식 있는 공무원인 까닭에 그,정도 했다면 그들 스스로가 이제 생활화 됐고, 친절하게 하지 않으면 이 조직에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평가를 하고 확인하고 하다 보니까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화 한 통화 받는데도 이 전화가 내 친절도를 측정하기 위해서 구청에서 누군가가 전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러한 심적부담을 안고 근무를 한다면 업무능률이 오를 수도 없어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다른 방향으로 다른 각도로 접근해서, 어떤 주민은 그래요. "동사무소 직원들이 비굴할 정도로 친절해지고 있다, 저 사람들도 사람일텐데" 이렇게 일부 양식있는 주민들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어.

그런 부분도 감사담당관께서는 이제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서 접근해 갈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본위원은 생각하는데 감사담당관 어떻게 생각하세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