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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규석 의원 발언

112회 제2본회의200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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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국장님, 취지는 정말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장애인 그러면 중증장애인 그리고 중장애인, 그냥 보통 장애인 이렇게 여러 가지 등급으로 구분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세상보여주기 사업이라고 하면 자기 평생을, 예를 들어서 길게는 몇 십년도 될 것이고 짧게는 몇 년 동안 집안에만 누워 있는 중증장애인 주로 이런 사람이 해당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거를 우리가 깊이 한 번 생각해 보면 누워 있는 사람은 휠체어도 잘 못타요.

들것으로 움직인다든지 이래야 되는데 우리가 세상을 보여준다고 그러면 바깥 출입을 못하는 사람들이 해당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거를 깊이 생각해 봐야 되겠고, 그 다음에 구청에서 장애인 행사를 하고 있단 말이죠. 여기에 참석할 수 있는 사람들은 세상보여주기 사업에는 별로 해당이 안 될 것이다라고 보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선발하는 방법, 또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법, 여러 가지를 상당히 깊이 생각해서 추진할 사업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물론 우리 관내에 몇 년 동안 몸이 불편해서 집안에만 누워있는 사람을 우리 의원님들이 같이 부축을 한다든지 동반해서 문화유적지 이런 데를 구경시켜 주면 참 좋지요. 그러나 장애인들을 선발하는 과정에서 보통 장애인 그러면 구청 행사도 다니는 그런 사람들이 나와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립니다. 그러니까 선발하는 과정, 또 왔다갔다 하면서 차량으로 움직이는 방법 여러 가지를 좀 깊이 한 번 생각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자기 손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해당이 안 되지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