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훈구 의원 발언
이훈구 의원입니다. 청장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선 감사원의 시정요구를 들어준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한 일입니다.
다만 전체적인 답변에서는 이해가 가는 부분도 상당히 있으나 지금 본의원이 구정질문한 내용중에 현재 라카룸, 샤워장등 부대시설이 공사중에 중단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움이 있어서 다시 한 번 발언대에 섰습니다. 그리고 청장께서 "이것은 양천구의 재원확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이건 맞습니다.
사실 현재 테니스장으로 사용하는 부지가 7,600여평이었고, 허완 청장께서 94년도 관선청장 시절에 양천구의회가 모든 진통끝에 서울시로부터 많은 땅을 사들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7,600평을 택지조성원가 약 65만원으로 기억합니다만 60억이상을 주고 우리구가 매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1대 때에는 테니스장조사특별위원회가 있었고 또 2대에 와서는 7,600여평의 국내 최대의 규모인 21면의 테니스장이 과연 우리 양천구에 적합한 것이냐?
그것은 조사특위를 통해서 밝혀진 바입니다만 우리구가 60억을 투자하면서 아무리 체육동호인들을 위한 시설이고 체육시설은 별개의 문제라 하더라도 본의원의 기억으로는 경상적경비, 인건비를 다 제하고 나면 1년에 약 2,000만원에서 1,200만원 정도가 수입이었습니다. 그래서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면서 자치단체가 세외수입을 올리는데 테니스장이 너무 크다, 그리고 실지 조사를 해보니까 동호인들이 활용하는 면이 우리 양천구에 있는 테니스동호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1/3 정도면 적정한 걸로 나왔었습니다. 그러면 전부 서울특별시 타구 또는 금융기관 그런 여러 사회단체에서 그 면을 연간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2대때 본의원은 그런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우리 양천구의 테니스장 운영과 관련해서 최소한 7,600여평의 절반은 인도와 골프장 건설이 필요하다고 했고 당시 본의원은 대한골프협회의 자료를 인용해 가면서 분명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국제규격에 맞추어서 약 200여타석을 하게 되면 연간 약 20억 정도의 수입이 가능하다고 질문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양천구에는 골프동호인이 상당수가 많이 있습니다. 이제 골프는 귀족스포츠가 아니고 국민적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한 구에 있으면서 어떤 특정한 단체 그런 부분을 지적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진통끝에 지난 해에 이어 우리 양천구의회에서는 집행부가 올려놓은 예산을 승인해 주었습니다.
거기에 대한 책임은 의회도 있습니다. 다만 청장께서 강하게 일변도로 전체적인 재원확보를 위해서 이 사업을 추진한 건 다 알고 있는 사안이나 그런 부분적인 문제들이 상당히 있었고, 감사원의 지시를 약 4개월 동안 방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방향을 못잡았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테니스장내의 라카룸, 샤워장 부대시설 공사비가 2억2,300만원입니다. 그런데 공사를 하다가 중단된 관계로 해서 지금 시공회사인 PRT회사에 위약금조로 8,000만원을 우리 양천구가 주기로 합의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며칠 전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공사진척이 실질적으로 가보면 압니다만 10% 이내입니다. 어느 전문가가 현장에 가보아도 20%이상으로 볼 수 없는 지금 기초단계만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총 공사비가 2억2,300만원인데 8,000만원이라는 계산은 어떤 수치로 나왔는지, 그리고 아주 묘한 시점입니다만 하나의 의혹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신월구민체육센터 보수공사비는 5,900만원인데 PRT회사가 공사하는 곳으로 선정이 된 까닭, 아주 묘한 시점입니다. 왜 하필이면 이 시점에서 그 건설회사는 공사를 중단하다 보니까 상당한 불만을 갖고 몇 달 동안 양천구에 어떠한 손해배상 청구, 이런 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청장께서는 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거든요.
본의원의 질문에는 분명히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구했습니다. "왜 잘못이 없는데 공사를 중단시켰는가?" 또 몇 달이 지나도록, 지금 테니스장은 다 끝났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구청장께서는 감사원의 지시를 따르기로 했으니까 우리 의회에서는 지켜보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튼 그 체육시설은 하루속히 이전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청장께서 답변하는 과정에서 모든 문제를 인정할 부분은 인정을 하면서 의회와 숙의도 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그런 진솔한 답변이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바쁘신 관계로 해서 우선 짧게 말을 끝내겠습니다.
그 보수공사와 관련해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매듭을 지을 것인지, 또 지금현재 테니스동호인들이 양천구청장께 진정한 내용을 보면 "테니스동호인들이 염려하시는 대로 라카룸, 샤워시설은 최초의 예정대로 조기에 매듭을 지어서 하루속히 지금 현재 신정제2유수지에 공사하고 있는 곳으로 이전을 해 주겠다"고 그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공개적으로 인터넷에 지금 띄워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 테니스동호인들은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맞는 건지.
지난 번에 조선일보에 나온 그 보도가 맞는 것인지, 감사원의 시정요구와 우리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런 부분을 좀 명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