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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명병수 의원 발언

112회 제6본회의200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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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과장, 본위원의 발언취지를 빗나가면 안돼요. 본위원은 지역신문들이 구정에 대한 비판기사를 실었다든지 의정활동에 대한 비판기사를 실었다든지 이런 얘기가 아니고, 본래 우리가 지역 언론에게 예산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영세성을 면치 못하는 지역신문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서 지원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어차피 우리가 구정을 홍보한다든지 의정을 홍보하는 측면에서 돈 들여서 유인물을 만든다든지 양천소식지를 만든다든지 홍보지를 만들어서 돌리는데 바로 이 지역신문들을 활성화 하는 방안으로 우리가 그걸 이용해 준다고 한다면, 우리 구민들이 구정에 대해서 신속하게 알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측면에서 했는데 바로 그런 면이 미흡하다는 겁니다.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면 너무 성의가 없고, 형식에 그치고 있단 말입니다.

실질적으로 구민이 알아야 될, 그런 문제점도 내줘야 되는 겁니다. 우리가 구정에 어떤 실정을 했다든지 실책을 했다면 그 부분도 알려줘야 되고 사과할 건 사과해야 됩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구민이 이걸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마치 홍보용으로만 활용하기 때문에 그래요.

잘한 것만 있지 잘못한 것은 1년 12달 가도 한 건도 기사화 되는 게 없단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보도자료를 우리 구민들이 신뢰 하겠습니까?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합니다.

이러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러이러한 시행착오가 있었다 인정함으로 해서 구민들이 지역신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또 구정에 대해서도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마치 어떤 상업용, 홍보용으로 내는 것처럼 무슨 상을 탔다, 뭘했다, 이런 것만 해서는 안 된다고요. 그래야 언론을 접하는 구민들이 보다 수준높고 질적으로 깊이 있는 구정에 대해서 인식을 할 수 있다, 이런 얘기에요.

다른 얘기가 아닙니다. 자꾸 빗나가지 마세요.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