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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현주 의원 발언

119회 제2본회의200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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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제가 알기로는 구청에서도 혼선을 빚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쓰레기 중에 제가 주부로서 실제로 그렇게 분리를 해 봤는데 생쓰레기가 80%입니다. 음식물 찌꺼기는 20%밖에 안 돼요.

그리고 저희 생쓰레기퇴비장에 들어가기 전에 그 지역 넓은들마을에 농사 짓는 곳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분들이 생쓰레기를 가져다가 자기네들이 발효시켜서 쓰겠다고 해서 양천구에서 나오는 생쓰레기를 양천구에 있는 농가에서 재활용하는 순환이 이루어지는 게 가능한 환경을 가지고 있거든요, 생쓰레기 퇴비장도 가지고 있고. 그런데 지금은 시범적으로 몇 개 단지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그것을 확대하게 된다면 음식물쓰레기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음식물 최종처리비용이 톤당 5만3,000원인데요, 음식물쓰레기중에 80%가 생쓰레기입니다. 단독주택지역까지 너무 힘드니까 처음부터 전 지역에 그것을 확대하라고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은 "주민의식이 낮아서 못하는 게 아니다, 구청의 의식이 낮아서 못한다"고 지적하고 계십니다.

주민들이 하겠다고 하는데 구청에서 그런 환경을 조성해 주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쓰레기 수거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