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5분자유발언
방원욱 의원 5분자유발언
재만
조재만의사팀장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의 태극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기에 대하여 경례 ” “ 바 로 ”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함께 부르시겠습니다. ( 애국가 제창 )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 일동 묵념 ” “ 바 로 ”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방원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방원욱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병선 시장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 1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을 준비하는 제349회 제2차 정례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먼저 올해도 속초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민생 현장 속에서 상생과 화합의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시민분들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속초시의회는 아홉 번의 회기 운영과 함께 행정사무감사, 주요 사업장 현지답사 그리고 각계각층의 간담회 및 민원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며 의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앞으로도 속초시의회는 늘 그래왔듯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귀를 열고 발로 뛰며 시민의 눈높이에 다가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고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내년도 본예산 심의에 앞서 의회의 의결 사항을 무시한 집행기관의 태도에 대해 의장으로서의 유감의 말씀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한 권한을 위임받아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견제와 감시를 통해 행정의 균형을 유지를 합니다. 지난 4월 30일 이 자리에서 제1회 추경예산으로 영랑호 부교 철거 공법 및 사업비 산정 용역비를 편성을 하면서 본 의회는 시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사업비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의회 차원에서 부교 철거에 동의한 것은 아니며 차후 용역 결과에 따라 의회와 소통을 통해 철거 예산을 편성해 줄 것을 주문하고 의결하였습니다. 이는 시민분들께서 부교 철거에 대한 찬반 갈등이 증폭되는 이런 상황에서 정확한 철거 비용 검증과 환경적 타당성을 확보하라는 엄중한 시민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의회가 부여한 명확한 조건을 묵살하고 용역 결과 보고 누락 등 사전 일체의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와 사전 협의하고라는 조항이 있는데도 무시하고 철거 예산을 26년도 본예산에 편성한 것은 의회의 존재와 권한과 시민의 뜻을 짓밟는 처사인 것입니다. 시민이 의회에 부여한 권한은 결코 협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집행기관의 임의적 판단에 흔들릴 수 있는 권한 또한 아닙니다. 의회의 정당한 권한과 의견을 무시하는 그러한 시도에 대해 시의장인 저는 시민분들께 부여받은 모든 제도적 권한을 주저 없이 행사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하는 바입니다. 집행기관 역시 어느 한 사람의 독단적인 권한이 아닌 시민이 위임한 권한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 위임의 정당성은 의회의 존재 가치를 존중할 때에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속초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의회와 집행기관은 오로지 시민 앞에 겸손하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협력할 때 진정한 시민 중심의 의정과 행정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사회 전반에 걸쳐 예측하지 못하는 수많은 변화로 정치·경제·환경·사회적 복합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속초시는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철도 개통,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 콤팩트시티 조성 등 속초의 100년 발전 기틀이 될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대규모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시 환경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금이야말로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선언적 구호에 머물지 않고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해결책이 무엇인지, 속초시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또 어떤 준비와 정책이 필요한지를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그 해답이 될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이 가시화되어 실천으로 이어져야 할 시점입니다. 위기는 언제나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 되어 왔으며, 우리에게는 수많은 도전 앞에서도 도태되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굳건한 저력이 있습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속초의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반목과 대립이 아닌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함께 공생 가능한 모두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2월 19일까지 22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속초시의회는 지공무사(至公無私)의 기조 아래 사사로움 없이 공정하고 엄격하게 판단하여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은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이 떨어지는 예산은 엄정히 걸러내야겠습니다. 시민의 삶을 지켜내고 속초의 발전을 이끌어갈 예산을 확보하는 것 그것이 올해 속초시의회가 다해야 할 마지막 책무입니다. 속초시의회는 그 책무를 다하기 위해 오직 시민과 속초의 미래를 위해 현명하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결정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충분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은 물론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더 멀리 내다보는 혜안으로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신중하고 진정성 있게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잘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이번 정례회가 올 한 해를 성과 있고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에도 시민만 바라보고 그 의지가 꺾이지 않고 이어져 시민 여러분의 삶 곳곳에 한줄기 비처럼 따뜻하고 찬란하게 스며들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올 한 해 각자 계획하신 일들이 잘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재만
조재만의사팀장
이상으로 제349회 속초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속초시의회 COPYRIGHT(c) 2019 by SOKCHO CITY COUNCIL. & jeyun corp.
10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