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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남대우 의원 발언

127회 제2본회의200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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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공무원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동사무소 직원들이 대거 줄었습니다. 이 행사를 하기 위해서 각동에 있는 부녀회원도 마찬가지겠지만 직원들이 할 짓이 아닙니다. 하루전에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 시장에서 사다 나르는데 차량, 사람 동원, 그 동네에서 지금 현재 있는 행사장까지 운반하는 과정, 행사가 끝나면 다시 준비해서 동사무소로 가져가는 과장, 이 번거로운 일을 왜 자꾸 하게 되는지 또는 그 부끼미라는 음식 물론 그런 거는 어린이와 노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잔치내의 먹거리장터라고 했습니다.

이 행사가 시작이 되면 다른 행사도 할 수 없습니다. 이미 천막이 다 쳐지고 또 그것만 바라보는 주민들이 오기 때문에. 그런데 거기에서 술파티 벌이고 부침개 가지고 소주먹고 하는데 어린이들이 뭐 볼 게 있습니까?

시골 5일장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런 행사는 가급적이면 없애면 좋겠다, 왜냐 하면 판매실적을 보니까 19개 동에 1,040만원 정도 들어오는데 1개 동에 한 50만원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치면 그 50만원 돈을 누가 냈겠습니까?

어린이들이 내겠습니까, 노인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노인들이 돈을 주고 사먹겠습니까? 지역에 있는 통장단이라든지 자생단체라든지 뜻이 있는 사람들이라든지 하는 사람들이 와서 제살 깍아먹기 한 거에요. 매년 이렇게 하는 거에요.

그것뿐인가요? 각 동에 가면 학교마다 또 하고 있습니다. 또 연말이 되면 장학금을 준다 뭘 준다고 해서 장학금 거두기 일일찻집같은 거 합니다.

이런 먹거리장터도 기왕 만들었다면 예산을 지원해서 주고 돈받지 말고 그냥 나눠줘 버려요. 판매실적을 목적으로 하는 어떤 먹거리장터가 아니라 나눠먹기 위한 먹거리장터를 만드세요. 그래서 가면 푸짐하게 잘해 주더라, 볼거리도 제공해 주더라,먹거리도 제공해 주더라, 해서 주민이 같이 어울리는 한마당이 되어야지 어떤 판매실적에 의존하고 장사를 하기 위한 이런 실정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지 않느냐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