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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현주 의원 발언

128회 제3본회의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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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그런데 제가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관련해서 그리고 또 자원봉사비 확대와 관련해서 주변에서 특히 복지관 쪽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듣게 되는 얘기는 사실은 그런 거 없이 누구에게 알려질까 해서, 사실 그렇잖아요.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듯이, 그런 식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분들한테는 오히려 과시위주, 전시위주로 자원봉사 확대 활동이 오히려 그런 분들한테 더 상처가 되기도 한다는 지적을 하시더라고요. 전적으로 그게 100% 다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얘기라고 보거든요, 많은 분들에게.

남한테 알리지 않고 자기의 시간과 능력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환경에 관련된 일도 있을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도 있을 것이고, 그런 일을 해 온 분들한테 이런 조끼, 모자, 이런 것을 갖추고 발대식을 함으로써 이렇게 자원봉사 한다고 과시하는 위주의 행정을 펴는 것은 지금까지 조용하게 자원봉사를 해 온 분들한테 오히려 상처가 된다고 얘기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참 주의해야 되겠구나. 그러니까 과장님께서는 물론 자원봉사비를 늘리고 확대 운영하는 것은 봉사자들을 존중하고 그 분들에게 노력하는 만큼의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싶으신 마음에서 그렇게 하신 것으로 제가 생각은 합니다만 그런 한편 그런 시책이나 정책을 받아들이는 사람한테 그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 짐으로써 오히려 그 예산을 낭비하게 되는 측면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 거에 대해서 지적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자원봉사 박람회로 500만원 잡으셨는데, 어떻게 박람회를 500만원 가지고 하실 수 있는지, 아까 백금만 위원님이 질의하셨을 때도 동별로 자원봉사단으로 부스를 마련하고, 그러면 봉사받을 사람들은 그 부스로 나오라는 겁니까?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