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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이현주 의원 발언

128회 제3본회의200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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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저는 그거에 대해서도 사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희구에 여러 가지 무료강좌들도 있고 무료강의도 있는데,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여러 가지 강의도 하고 있지만 그런 데서 경험상 조금이라도 자기가 수강료를 내고 들었을 때와 무료로 들었을 때의 자세가 180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6개월씩이나 강의를 하는데 거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정말 내가 빠짐없이, 물론 자기가 자발적으로 신청하시고 그런 분들은 당연히 가능하면 빠지지 않을려고 노력하시겠죠.

그런데 저희가 뚜렷하게 어떤 사람들을 목표로 할 건지도 지금 좀 불분명한 상황이고 그리고 "주민자율운영위원들 가능하면 들으십시오." 이렇게 권면은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분들이 절대적으로 아, 내가 정말 꼭 들어야 되겠구나 이런 마음이 생겨서 듣는 거랑 주민자율운영위원들 들으라고 하니까 듣는 거랑은 180도 다르거든요. 그런데 거기에다가 자기가 듣고자 하는 강의가 있고 이게 나한테 유익하겠다 싶어 가지고 수강료를 내고 듣는다면 저는 훨씬 더 교육의 효과가 높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수강료도 없이 무료로 하면서 수강 대상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250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처음에는 모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자기가 수강료를 내지 않고 강제성도 없는 이러한 상황에서 250명이 6개월 동안 계속 수강을 할 수 있을지 그런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의심이 가고 염려가 되는데, 그런 점에 대해서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