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전광수 의원 발언
위원 그리고 구성목적에 안전진단 남발 방지와 엄격한 재건축 판정유도 이렇게 구성목적을 명시했는데, 저는 환경론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개발론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지역의 최대 관건이고 또 구청장이 내세우는 지역공약 중에 가장 큰 부분이 동·서간 균형발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지역의 난제인 동·서간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낙후된 신월동·신정동지역이 개발되어야 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또 신정동·신월동지역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결국 모티브가 재건축일 수밖에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규모로 시행되는 재개발사업과 중소규모인 재건축사업의 특성 이런 부분은 분명히 간과되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러한 지역개발을 이루는 과정에서 이제는 필수적으로 안전진단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결국 일차적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하는 안전진단예비평가위원회의 역할 또 성격 여기에 마인드가 지역개발의 가장 중대한 걸림돌이 될 수도 있고요, 또 가장 중요한 조력자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구성목적에서 남발방지, 엄격한 재건축판정 유도 이렇게 한정을 하신다고 한다면 물론 공문상에서 이렇게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또 그리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지역발전의 필요성을 절실히 인식하시는 것으로 알고요, 내부적으로라도 이 안전진단예비평가위원회가 재건축을 제한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 기구가 아니라 지역개발의 필요성을 인식을 하고 또 지역특성을 인식을 하고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반영될 수 있는 그런 평가위원회로 내부적으로라도 운영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항간에 우리 신월동 지역의 아이들이 그런 얘기를 합니다. 인근의 아파트들이 재건축이 되어서 한두 동 새로운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있습니다만 연립지역이나 단독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아파트지역에 사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정하고 그렇습니다. 그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이 "야, 너희집은 왜 이렇게 썩은 집이냐?" 이런 얘기들을 한대요.
이것이 신월동 낙후된 연립지역에 사는 아이들의 현실이에요. 재건축, 재개발이 그 아이들의 꿈이고 그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의 꿈입니다. 결국 구의 모든 행정이 규제보다는 권장 쪽으로 주민의 편익을 지키는 쪽으로 가 주기를 당부드리고요, 앞에서도 누차 말씀드렸지만 안전진단예비평가위원회가 이 길로 가는 첫걸음입니다.
첫단추를 잘 끼워 주시고 탄력적이고 신축적으로 열린 사고로 운영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