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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한광섭 의원 발언

131회 제2본회의200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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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양천구아동위원협의회라는 데에서 저소득층 아동을 격려한다고 몇 사람이 가서 봉투 하나 내놓고 복지시설 가고 이렇게 하는 분들에게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지고 매 분기마다 과연 이렇게 형식적인 것을 해야 되느냐, 참 의문이에요. 우리 과장님은 예년에도 해 왔으니까 또 위에서 그렇게 하라고 규정이 되어 있으니까 또 회의수당은 7만원으로 규정이 되어 있으니까 그대로 한다, 이렇게 하시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제 집사람이 이 아동위원협의회에 93년도, 94년도, 95년도 회의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뭐 했느냐?" 그러니까 그냥 도장 찍고 왔대요.

그래서 무슨 봉투를 하나 주길래 받지 말고 걷어서 어디에 쓰자고 해서 한 푼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놔두고 왔다 이거에요. 그것을 모아 가지고 분기에 한 번, 1년에 한두 번 "어디 위문가는 데 갖다가 주자" 해서 그랬다고 해요. 1년 동안 몇 번을 다녔는데 제가 그만 두라고 했습니다. 95년도에 구의원이 되면서 "당신, 그것 그만 두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만 두었는데 그 후로 10년이 지나도록 매년 이렇게 되는 것을 보면서 과연 얼마나 발전했나? 과연 이것이 필요한 협의회인가 이런 생각을 제가 해 보게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 오두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