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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5분자유발언

최명렬 의원 5분자유발언

136회 제1본회의200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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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복지건설위원회 한광섭 위원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추경예산을 심도있게 심의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습니다. 이번 씨엘백화점증축반대청원건을 소개한 최명렬 의원입니다.

신정동 321-6외 5필지에 백화점 용도로 공사중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지난 6, 7년간 흉물스런 상태로 방치됨으로써 양천구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던 이 건축물은 경매를 통해 주식회사 우신컨테크라는 회사가 낙찰을 받았습니다. 당초 이 건물은 지하 8층, 지상 9층 용적률 556%의 백화점 용도로 건축허가가 났으나 새로 낙찰받은 건축주는 작년 말 지상 15층 용적률 764%의 업무용시설로 설계 변경을 하고자 양천구청에 교통영향평가 신청을 하였고 현재는 구에서 당사자간 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천구의 건축허가 사전예고를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된 목동아파트 9단지 입주민들은 이 건축물의 증축을 반대하고 있는데 증축반대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당초 높이 41.4m의 지상 9층인 건물이 높이 62.4m의 15층으로 증축될 경우 일조권과 조망권은 물론 사생활에 침해를 받게 될 우려가 있으며 둘째, 공사재개 시에는 지반의 침하와 교통의 혼잡 등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고 결과적으로 목동 9단지 아파트의 재산적 가치가 하락될 것으로 우려되므로 증축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번 청원 건에 대하여 본의원은 증축으로 인해 입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은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판단되며 아울러 해당 건축물이 공사중단된 지 6, 7년이나 지나 현재 외부에 노출된 철재 빔 등이 부식된 상태에서 6개 층이나 증축할 경우에는 건출물의 안전도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최근 부천-작동간 연결도로의 개통과 목동중심축내 대형 오피스텔 빌딩의 입지로 인해 목동중심축의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건축물의 증축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목동아파트 9단지 주민들의 씨엘백화점증축반대청원건을 소개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청원 소개에 대한 취지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