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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전광수 의원 발언

136회 제2본회의200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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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시에서 용역을 발주할 때 우리구의 의견을 어떤 식으로든 개진해서 그렇게 유지하겠다는 우리구의 희망사항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가변성이 있기 때문에 변화가 될지 안 될지는 용역결과물이 나와 봐야지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우리의 노력도 필요하겠죠.

제가 안양천의 소유자가 누구냐고 물어봤던 것 그리고 서울시의 연구용역 결과를 질문했던 것은 우리 양천구는 안양천의 주인이 아닙니다. 그저 선의의 관리자일 뿐이죠. 엄밀한 해석의 의미가 맞겠죠.

물론 안양천이 우리 주민들에게 좋은 플러스 효과도 주지만 마이너스 효과도 같이 주는 그런 계륵 같은 하천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엄밀하게 관리주체가 우리 양천구가 아닌 이 곳에 이렇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어야 되느냐? 저번주에 우리 지역방송인 YCN에서 오금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는 그런 기사를 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항상 예산편성을 하시면서 당해년도 본예산은 10원 편성해 놓고 추경에 50원, 100원을 올리는 이런 곱배기 행정을 계속 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례가 이 인라인스케이트장입니다. 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음으로 해서 그 다음 장에 나오는 온수대 공사도 같이 따라서 민원이라는 이름으로 예산이 추가소요가 되게 되어 있죠. 이것 뿐만 아닙니다.

예견되는 공사가 쭉쭉 있지 않겠어요. 시설개선에 조명등에 화장실 등등 우리 재산도 아닌 월세 사는 주제에 내집도 아닌 곳에 이렇게 과다한 투자를 꼭 해야 되느냐? 그리고 어느 페이지엔가 보니까 국제규격 어쩌고 하는 얘기들이 나오더라고요.

이 곳은 우리 양천구민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국제규격의 좋은 시설을 만들어 놓으면 우리 양천구민들이 가장 큰 혜택은 보겠죠. 그러나 양천구 주민이 이용하는 숫자만큼 인근의 타구 주민들도 분명히 이용할 것입니다. 우리 양천구 주민도 서울시민이고 여기를 이용하는 타구 주민도 서울시민입니다.

필요하다면 시비를 받아 쓸 연구를 하셔야죠. 왜 아까운 우리 구비를 여기에다가, 본예산 1억9,000 편성해 놓고 또 추경에다 편성하고 거기에 본예산과 추경예산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부대예산을 쏟아붓는 이런 엉터리 행정을 하시느냐 이거죠. 이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사용주민 90% 이상이 양천구민이라고 보십니까?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