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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문영민 의원 발언

139회 제3본회의200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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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적은 돈을 들이고 효과를 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행정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과장님 하시는 일에 대해서 꼭 그런 것이 아니라 이런 것들도 다른 데와 비교도 하고 벤치마킹도 해서 다른 데는 운영하는데 어떻고 또 보는 사람들의 부류가 어떻고 실제 우리가 민선이 되면서 홍보물이 그냥 물밀듯이 밀려오는 홍수속에 묻혀 있거든요. 우리 주민들이 봐서 자기한테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것은 볼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실제 돈 들여서 의회에서 만든 홍보물도 그렇고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 자기 사진 나오면 우리 식구들만 보고 "아, 여보 나 나왔어"하는 정도지 남의 사진 보고 이 사람이 어떻다고 보는 경우가 없습니다. 나 나왔네 하고 식구들끼리 나눠보는 그런 형국이거든요. 그래서 하여튼 과장님이 돈 900만원이 얼마 안된다고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데 적은 돈부터 아끼는, 제가 추재엽 구청장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초심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2년전에 추재엽 구청장 들어왔을 때 IMF가 지난 지 얼마 안되어서 예산이 없어서 여러분들 봉급 주기가 어려워서 빚 내온다는 소리도 했어요. 공교롭게도 부동산 경기가 좋아져서 2, 3년 반짝해서 취득세, 등록세 많이 들어오니까 돈이 일부 내려왔는데 계속해서 이 돈이 들어올 것처럼 써서는 안된다고 보거든요. 저나 구청장은 잘 몰라요.

그러나 여러분들은 잘 알아요. 주기적으로 부동산경기 나빠지면 돈 없어서 우리 월급 받기 어려워져서 빚내서 월급줘야 된다는 거 뻔한 거 아닙니까? 제 얘기 틀렸습니까?

그렇게 안 살았어요? 제가 다년간 겪어보니까 그러더라고요. 부동산에서 등록세, 취득세 들어온 것 중 50%는 기초자치단체에 주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예산을 풍족하게 쓰고 있지 허완 청장 때 돈 없어서 월급도 못줄 뻔 했습니다.

그러니까 날마다 사업한다고 재정자립도 올린다고 해서 "까르푸 사올 때 사기꾼같이 남을 속여서 사온다"고 그런 얘기를 했는데 하여튼 제 생각이 물론 잘못될 수도 있습니다마는 적은 금액이라고 해서 소홀히 할 것이 아니라 적은 금액을 들이더라도 효과가 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적은 금액을 들여서 효과가 없으면 그렇다는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출처 서울 양천구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