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의회 5분자유발언
권혁록 의원 5분자유발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추경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 의원님 질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과정에서 삭감 및 증액 등 위원회 간의 의견 상충과 대립 등으로 의견 절충 없이 불협화음이 장시간 지속되는 등 의장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서로 제시한 의견에는 각각의 정당성이 있습니다만 의견을 달리한 예산안 찬반의 표결처리는 많은 갈등과 상처가 내재되어 의원 간 나아가 의회의 내부적인 분열양상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의원들 간의 또한 상임위원회의 서로 타협을 통한 절충안으로써 공감하는 예산 처리를 위해 부득이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합의가 된 예산안을 상정하는 것이 의장의 도리라 생각되어 부득이 회기를 연장하였습니다. 어제 제2차 본회의 예산안 처리과정과 회기를 연장하는 처리과정에서 일부 의원님들이 의견을 담지 못하고 회의를 운영하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의원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후 의회 운영에 있어서는 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공감하는 의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 9월 8일 14시에 안양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처리코자 하였으나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의사 및 의결정족수 미달로 장시간 회의를 할 수 없어 부득이 회의를 진행할 수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여러 번 청내에 방송을 통한 독려와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회의 참석을 요청하였습니다만 보시는 바와 같이 의사 및 의결정족수에 미달되고 있습니다. 이후 시간에도 의사·의결정족수는 채우기에는 매우 어렵다 판단되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판단한 결과 오늘의 회의를 열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따라서 오늘 상정이 예정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미료안건으로써 다음에 개최되는 제182회 임시회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제181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유회를 선포합니다. (18시 28분 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