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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의회 발언

심필수 의원 발언

112회 제6업무보고및조례심사특별위원회200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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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어려서 교육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가 높다고 하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금연교육을 시키는 것도 초등학생 때부터 시키면 충분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왜 그러냐 하면 혹시라도 금연교육을 시킬 때는 대개 보면 정상적인 폐 또 암에 걸린 폐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사진이라든가 슬라이드 같은 걸 보여주게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취학 전 아동들한테 폐암에 걸린 사진이나 슬라이드를 보여줄 경우 조금 애들이 충격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는 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렸던 것이고 그 다음에 방역 소독사업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여기 보면 분무 소독을 하고 연막소독을 한다고 돼 있는데 제가 생각할 때 연막소독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그만 둬야 되는 사업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연막소독을 하게 되면 시민들한테 광고 효과는 높을지 모릅니다. 우리 시가 우리 시민 건강을 위해 가지고 이렇게 소독사업을 하고 있구나 하는 홍보 효과는 높을지 모르지만 이 연막소독이라고 하는 것은 제가 생각할 때 별 실효성이 없거든요.

예를 들면 연막소독을 하게 되면 그 근처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소독 사정권 범위 안에 있는데 이게 사람들한테 치명적인 것이 아니거든요. 치명적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할 수도 없고. 그런데 사람들한테 치명적이지 못한 연막소독이 과연 해충이나 세균에 얼마만큼 효과가 있을지 저는 의문이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연막소독을 하게 되면 애들이 신기하니까 차를 따라다니거든요. 그런데 연막소독을 하려면 그 전에 충분한 사전 홍보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보건소에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통해서요.

즉 말하자면 연막소독을 할 때 보면 아이들이 차 뒤를 뛰어가면서 쫓아가는데 그것은 애들 건강에 아주 안 좋은 거다 그러니까 학교에서도 그렇고 학부모도 그렇고 그런 얘기를 종종 해 줘야 되겠다 이런 식으로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출처 경기 과천시의회 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