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김경자 의원 발언
위원 지금 제가 말씀드린 볼라드도 그렇고 강철 휀스도 그렇고 제가 몇 년 전에 유럽에서 교통행정을 공부하고 오신 분하고 같이 공부를 할 때 우리나라는 교통사고가 났을 때 치상률이 높은 이유가 도로 휀스를 금속으로 해놔서 그렇다, 그러니까 교통 자체에서 발생되는 충돌에 의한 사상도 많지만 도로구조가 2차 충돌을 유도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휀스들을 금속으로 하는 것이 부적합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어떤 차가 충돌해서 튕겨나갔을 때 그 휀스들이 충돌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자재를 사용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전부 금속으로 설치하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차가 충돌돼서 튀었을 때 저희 아들도 면허 따고 14단지 사거리에서 한 번 그런 적이 있습니다. 새벽에 운전하다 애경백화점 쪽에서 넘어오는 택시하고 부딪혔는데 한 차는 14단지 보도블록 위에 있었고 한 차는 13단지 보도블록 위에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 양쪽에 숲이 있었기 때문에 완충이 됐는데 지금처럼 휀스가 금속으로 되어 있었으면 두 사람 다 사망이었습니다. 그렇게 휀스를 금속으로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서 그걸 탄성재나 자연재로 사용하셔야지 금속재로 도로를 다 바르고 있는데 그것은 자원낭비이고 친환경적이지도 않고 인명에도 치명적입니다. 그래서 그 제도에 대해서 한 번 담당 도로과하고 의논을 하셔가지고 그런 정책들을 바꾸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