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발언
조재현 의원 발언
웅원
강웅원의장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16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겠습니다.
진형
정진형사무국장
사무국장 정진형입니다. 5월 29일 제1차 본회의 이후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상임위원회 활동사항입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6월 4일 오전 11시에 제1차 회의를 개의하여 조재현 의원 외 11인의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목동 행복주택지구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 가결하여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3차에 걸친 회의를 개의하여 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여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3차에 걸친 회의를 개의하여 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어린이공원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례안 등 총 2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하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하여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였습니다. 다음은 간주처리 사항입니다. 양천구청장으로부터 5월 29일 2013년도 제11차분 간주처리 예산 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역은 이번 임시회 회의록에 게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웅원
강웅원의장
사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의원님께 발언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고덕철 의원님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덕철
고덕철의원
존경하는 50만 양천구민 여러분, 강웅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전귀권 구청장권한대행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신정3동·신월6동 출신 고덕철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그동안 50만 양천구민이 학수고대했고 오는 8월 말이면 준공예정이던 신정네거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가 아직도 착공조차 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일시적이고 전시성 행정의 표본으로 끝나 버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서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본의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은 하루 승객수가 수만 명에 이르고 폭 2m의 계단이 124개가 되는 신정네거리역을 장애인이나 어르신은 물론 젊은 사람들조차도 이용하기에 너무 힘들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고 지난 6.2지방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바도 있습니다. 그 결과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서울시와 메트로에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정네거리역의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위해 지난 7월 19일 14시 양천구청 대강당에서 해당 국·과장 등 집행부 공무원과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착공보고회를 개최하였고 그해 10월 9일 15시 신정3동 1182-9번지 임시 공영주차장에서는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 명과 같이 성대한 착공식과 함께 시행자인 서울메트로측 관계자로부터 착공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까지 한 바가 있습니다. 착공식 당시 서울메트로 측에서 설명한 공사계획을 살펴보면 국비 30%, 시비 35%, 서울메트로에서 35% 등 총 공사비 11억 5,500만 원의 예산으로 신정네거리역 1번 출구에 금년 8월 말까지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를 완공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2013년 3월 13일 착공식이 끝나고 5개월 가량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공사진척이 없어서 본의원이 지난 214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신정네거리역 에스컬레이터 공사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질문하자 담당국장께서는 "서울메트로와 한전등 관계기관과 지장물 이설문제로 협의 중에 있으나 금년 4월 중에 착공해서 8월 말이면 완공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본의원이 공사 진행과정에 대해서 집행부를 통해서 최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시공사인 모회사의 경영 및 사업수지 악화로 공사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현재 공사중지 상태에 있다"는 너무 황당하고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는 답변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국가나 정부가 주민복리를 위해 시행하는 공공사업이고 그동안 양천구청과 시행자인 서울메트로에서 앞장서서 주민 수백 명과 국회의원, 구청장 앞에서 사업설명과 착공식까지 한 사업임에도 완공될 시점에 이르러서야 시공사의 사업성이나 경영악화로 사업이 포기상태에 있다는 것은 수십 년간 불편을 참고 살아왔던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는 물론 50만 양천구민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우롱하는 처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계약은 법률행위이기에 앞서 하나의 약속이고 특별한 사유없이 약속을 위반할 경우에는 그에 상당한 불이익을 주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메트로 측은 50만 양천구민과 약속한 사항임에도 시공사의 사업수지 악화를 이유로 공사를 포기한 것이라면 시공사와 연대하여 법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정네거리역의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하루빨리 착공되어 지역주민은 물론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살기좋은 양천구 건설에 적극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랫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시다 유명을 달리한 고 위형운 전 의장님의 명복과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호국의 달 6월을 맞이하여 50만 양천구민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리며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덕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구정질문
10시12분
웅원
강웅원의장
의사일정 제1항 구정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구정질문은 한 분의 의원님께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신청하셨습니다. 양천구의회 회의규칙에서 규정한 일문일답 방식의 구정질문은 답변을 포함하여 40분의 시간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이 점을 준수해 주시기 바라며, 규정시간이 경과되면 질문석과 답변석의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지게 되니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정해진 시간 내에 구정질문에 대한 충실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재현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존경하는 50만 양천구민 여러분, 강웅원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전귀권 구청장권한대행을 비롯한 1,200여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기자님들 안녕하십니까? 양천구의회 조재현 의원입니다. 위형운 의원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다들 경황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두 가지의 주제로 구정질문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취소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사안의 시급성 때문에 한 가지는 꼭 해야 될 것 같아서 준비를 했습니다. 마음이 편치 않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양천구 주민들을 위한 충정으로 생각해 주시고 널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오늘 구정질문 할 주제는 목1동에 본사를 둔 현대엔지니어링의 이전과 그에 따른 주민피해에 대한 대책입니다. 기획재정국장께서는 나오셔서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초 과천시에 상주하던 약 4,500여 명의 공무원이 세종시로 이전하였습니다. 과천시는 상권이 붕괴되고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등 걷잡을 수 없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뉴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위기가 양천구에도 찾아왔습니다. 국장님도 잘 아시다시피 양천구는 산업시설과 상업시설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알게 모르게 큰 기업들이 몇 개 있습니다. 언뜻 생각나는 것이 현대백화점, SBS 이 정도인데 양천구에서 가장 큰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입니다. 그렇죠?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예, 맞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목1동 41타워 2층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직원수가 2,800명, 연매출이 2조 원에 순이익이 2,000억 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약 7,50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고액의 임금을 주는 회사입니다. 주 업무는 건축 및 플랜트 설계이며 순수하게 설계만 해서 엄청난 이익을 남기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양천구에 굴뚝사업을 유치할 수 없기 때문에 양천구의 현황에 딱 맞는 그런 기업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환위기 때 목동으로 이전할 당시 700명의 사원으로 시작하여 약 10년만에 지금에 이른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일류기업입니다. 지방소득세는 연 약 60억 원을 내고 있어 양천구에서는 최고입니다. 지방소득세 60억 원이면 인건비를 엄청나게 주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우리 양천구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나 봉사활동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천구에서 가장 큰 이 기업이 내년 3월에 양천구를 떠나 종로구의 계동 사옥으로 이전을 한다고 합니다. 양천구로서는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금번 상임위원회에서 국·과장님들의 답변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관련된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유동인구의 규모가 약 5,000명이 된다"고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니까 현대엔지니어링 및 이와 연관된 약 5,000명의 인구가 매일 양천구에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는 등의 소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이전을 하게 되면 하루에 약 5,000명의 경제인구가 양천구에서 증발하는 겁니다. 목동중심상권의 급격한 매출감소 및 부동산가격 하락 등 그 부작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이전에 대해 오늘까지 알고 계신 현황을 말씀해 주시고 이 기업이 이전했을 경우 양천구에 어느 정도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장 큰 법인입니다. 양천구에는 종업원 1,000인 이상 기업이 현대엔지니어링 그리고 이대목동병원 2곳 뿐입니다. 그리고 종업원 50인 이상 기업도 145개밖에 없습니다. 나머지는 50인 이하 소기업들인데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재 41타워 등 4개 건물에 분산배치되어 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종업원수는 2,700~2,800명이 되고 우리구에서 가장 법인세를 많이 내는 곳인데 현대엔지니어링이 2011년도에 소속이 바뀌어가지고 현대자동차 그룹으로 매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 그룹 차원에서도 거리상 분산배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효율성이나 효과면,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되던 차에 계동 현대사옥에 있는 보건복지부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그 자리가 비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을 묶어서 같이 근무시키는 게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 해가지고 그룹 차원에서 결정한 사항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한 3, 4개월 전에 인지를 하고 막아 보려고 해도 기업의 경우는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주목표인데 그룹 차원에서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런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이사갈 경우에는 인근의 음식점을 비롯한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또 사무실 공실이라든가 임대료 문제도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 상당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잘 파악하고 계신데요, 본의원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현대엔지니어링이 떠난 자리에 학원이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매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인근 상권에서 "별 도움이 안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공백을 메꿀 수가 없다." 이렇게 불만의 목소리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양천구가 아무 대책 없이 손만 놓고 있었던 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말씀하신 대로 큰 성장세와 함께 직원들이 늘어 한 건물에 모두 수용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인근의 여러 건물에 직원들이 분산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이 있어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직원들을 한데 모으고자 건물 및 토지매입을 검토했었고 이러한 내용을 잘 알고 있던 추재엽 전 구청장은 목1동 919-8번지 구유지를 매각해서 현대엔지니어링이나 혹은 일정규모 이상의 다른 대기업 본사를 유치하고자 하였습니다. 맞습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예, 맞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우리 구청에서 제안도 했었죠?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사실 의원님들도 아시다시피 목동중심축이 상업지구인데 그 상업지구 내에 있는 시설들을 보면 오피스텔 5,774개 실이 과세가 되고 있고 학교, 교회 이런 곳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재현
조재현의원
그러니까 우리 구청에서 제안한 적이 있었고 사실 우리가 수의계약은 할 수 없지만 일단 경쟁입찰을 통해서 들어오게끔 유도한 거 아닙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919-8호 땅은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영등포 타임스퀘어 같은 양천구의 랜드마크 시설이 유치되어야 양천구가 지속 발전 가능하다 이렇게 판단해서 실질적으로 매각계획도 수립한 바가 있고 그리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재현
조재현의원
현대엔지니어링을 감안해서 한 것도 있고 만약 이게 안되면 다른 대기업이라든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업들을 유치할려고 했었던 거 아닙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다각도로 검토한 바가 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대기업의 이탈을 막아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고 또 매각대금은 특별회계로 묶어 양천구 갑·을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쓰고자 하였던 것이 추재엽 전 청장의 구상이었다고 본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2012년 3월 의회에서 확정되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았지만 추재엽 청장의 법정구속으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2012년 12월 예결특위에서 1억 4,000만 원의 감정평가예산이 전액 삭감됨으로써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맞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현대엔지니어링이 떠나도 속된 말로 끽소리 한 번 못하고 보낼 판이고 다른 대기업 유치는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그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물론 토지매각이 실패해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떠난다라고 확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탄스러운 것은 우리가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최선을 다하기는커녕 내부는 혼란했고 이것도 모자라 2012년 12월 관악구의 박준희라는 시의원은 이 땅이 매매계약 위반이니 다시 서울시로 귀속시켜야 된다고 박원순 시장한테 시정질문을 하는 등 그야말로 양천구는 안팎으로 시달리며 칼을 뽑아 보기도 전에 자멸하고 말았습니다. 서울시로의 귀속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사실 제가 화가 났던 게 이 부분입니다. 제가 어제 서울시 직원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거드름을 피우면서 마치 그 땅이 자기네 서울시 땅인데 구에서 빼앗아 간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정말 입에 담지 못할 이야기도 했는데 서울시에서 토지구획정리를 할 당시에 이 땅이 안 팔렸습니다. 본래 계획했던 그 용도로 팔리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용도변경을 해서 하이페리온 이런 데에 다 팔아먹었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원래 서울시에서 지정했던 용도대로 매각이 되지 않으니까 그게 유야무야 돼서 여태까지 온 거 아닙니까? 자기네들이 하면 로맨스고 우리가 하면 불륜 이런 내용 아닙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맞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저는 양천구의 사활이 걸린 재산을 귀속시키려는 이 행태에 대해 양천구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불쾌한 감정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이 사람이 우리 양천구의 이런 급박한 사정을 알고 질문을 한 것인지 제가 조만간 연락을 해서 직접 물어보려고 합니다. 정문진 시의원의 이야기에 의하면 "어쩔 수 없는 사정에 의해서 질문을 했다"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제가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오늘은 참겠습니다. 이 시정질문의 결과로 현재 서울시 임대주택과에서 박원순 시장의 방침을 받아 우리 양천구 목1동 919-8번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잘 알고 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쉽게 이야기하면 이 땅에 지을 수 있는 건축물의 용도를 서울시에서 일방적으로 정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맞죠?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예, 맞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국장님께서 이 사실을 언제 아셨고 서울시에서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대로 간단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지난번 시정질문 후에 매각중지 요청이 서울시로부터 왔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조례안을 상정했는데 상임위에서 처리되지 않았고 평가수수료도 예산확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매각계획이 없다라고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그 후에 서울시에서 지구단위계획을 바꾸겠다라는 공문이 왔습니다. 그래서 수차에 걸쳐서 "왜 우리 양천구 소유의 땅을 서울시에서 그것도 임대주택과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세우려고 하느냐, 거기에 임대주택을 지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강하게 여러 루트를 통해서 항의를 했고 박원순 시장님이 양천구를 방문하셨을 때 우리 권한대행님께서도 강하게 그 부분에 대해서 건의한 바 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강하게 이야기하셨습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예, 맞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이게 정말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양천구 상업지역의 지구단위계획을 일부 수정할 게 있어서 서울시에 계속 올렸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안해 줬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양천구에 있는 상업지역은 이미 완성이 됐기 때문에 지구단위계획을 수정할 수 없다고 반려를 시켰는데 이 특정한 땅만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어서 도대체 뭘 하겠다는 건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지금 제가 들은 이러저러한 정보에 의하면 주민편의시설을,
재현
조재현의원
제가 담당자한테 듣기로는 상업지역 안에 공공성 있는 건물을 짓겠다는 겁니다. 그러면 오페라극장을 지어주겠다는 겁니까, 뭘 하겠다는 겁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제가 여러 루트를 통해서 알아보니까 구체적인 안은 아직 안 나왔고 공공성 있는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통상적인 도시계획변경 업무는 서울시의 도시계획 관련부서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임대주택과에서 한다는 것은 결국 여기에 임대아파트를 짓겠다는 거 아닙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그래서 저희들이 강하게 지구단위변경 건에 대해서 반대하고 중지해 달라고 시의원님한테 협조요청을 한 바가 있고 도시계획국장님이나 여러 루트를 통해서 강하게 항의한 바 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제가 지금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균형개발과에서 서울시에서 입안한 도시계획을 반대한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시 담당자는 "양천구청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서 자기들이 용역을 해서 해야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당초에 저희가 부지를 매입할 때는 공장형아파트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매각이 되지 않고 유치가 되지 않으니까 그 땅을 개발하기 위해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을 했습니다. 서울시와 협의해가지고 서울시장이 결정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관악구 시의원이 "당초 목적대로 아파트형공장으로 사용하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환매처분을 하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부당하다, 매각이 되지 않아서 당초 지구단위계획대로 추진이 안 되기 때문에 도시계획시설을 바꿨는데 지금에 와서 원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강하게 항의를 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뭘 할지는 더 지켜봐야 되겠지만 확인을 정확히 해 보시고 저는 서울시에서 그 정도로 이야기한다는 것은 우리 구청에서 강력하게 항의하지 않은, 대응하지 않은 결과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구청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어서 우리가 알아서 용역 주고 이걸 하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제가 이 건과 관련해서 서울시 직원들하고 통화한 내용을 보면 혈압이 막 올라옵니다. 서울시 직원들한테 "니네 갑을 관계가 심각한데 서울시가 해도 해도 너무하고 슈퍼갑처럼 행동할 거냐?"라고 개인적으로 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지금 우리가 충분히 설득할 만한 논리가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떠나면 우리 양천구 상권이 멘붕이 된다. 그래서 이 땅을 어쩔 수 없이 매각하려고 했었던 것이고 만약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떠나서 상권이 무너지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과천시처럼 되면 서울시가 다 책임질 거냐?"고 강력하게 따질 수 있는 문제 아닙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물론 강력하게 따졌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따졌는데도 그래요? 박원순 시장이 다 책임질 수 있다는 겁니까?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그래서 어제 우리 권한대행님께서도 시장님한테 강하게 건의하셨고 담당부서 과장이나 실무자들하고 수차례에 걸쳐 여러 루트를 통해서 통화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시장단 지시사항이기 때문에 자기들이 더 이상 막을 수 없다, 추진해야 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그러면 권한대행을 모시고 박원순 시장을 만나서 담판을 지어야 될 거 아닙니까? 제가 구정질문을 쓰면서 답답했던 게 뭐냐면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오히려 지구단위계획을 더 좋게 변경해야 되는 상황인데 서울시에서 이렇게 거꾸로 갈지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대기업이 정말 여기에 들어올 만한 매혹적인 땅을 만들어야 되는데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더 규제하고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임대아파트를 짓거나 동주민센터를 지을 겁니까? 서울시청이라도 이전하게 해 준다는 거에요? 이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맞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저는 현대엔지니어링 이전으로 양천구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주민들이 잘 모르지만 내년 3월, 4월 돼서 공동화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습니다. 벌써부터 상인들은 20, 30% 매출이 빠질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현대엔지니어링을 잡으려고 노력해 보고 정 안 되면 다른 대체기업이라도 받아야 되는데 사실 어렵습니다. 어떤 대기업이 여기에 들어오려고 하겠습니까? 현대엔지니어링을 잡아야죠. 수고하셨습니다.
재광
최재광기획재정국장
감사합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구청장권한대행께서는 나오셔서 답변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장님께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구청장이면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을 찾아가서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애원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우리 권한대행께서는 이러한 현황을 알고 계셨는지, 알고 계셨다면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대행
권한대행구청장
전귀권 먼저 양천구의회 고 위형운 전 의장님께서 유명을 달리하신 것에 대해 애석하고 비통함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를 비롯한 1,200명 공무원들은 삼가 조의를 표하고 본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재현 의원님의 질문에 답하기 전에 지역현안에 대하여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목동 행복주택지구 지정 움직임과 관련하여 저희 집행부에서는 정부가 이 사안에 대해 우리구와 아무런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한 부당함과 구민의 안전과 직결된 유수지의 안전성 문제, 또 시설 이전문제 그리고 구민들의 건립반대 여론 등 제반사항을 감안해 목동유수지에 행복주택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는 우리구의 공식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습니다. 함께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제 열린 김포공항의 고도제한 완화 공청회에도 신월동지역의 많은 의원님들과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성원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김포공항 주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여 신월동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조재현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재현 의원님께서 현장감 넘치게 그리고 절박하게 질문해 주신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 자신도 어려움이라든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절감하고 있었습니다만 조재현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니까 더 절박감을 느낍니다. 아까 기획재정국장이 대체적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권한대행이 최선을 다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제가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그룹 차원의 결정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아까 조재현 의원님 말씀대로 사장을 직접 만나서 면담을 통해서 되든, 안 되든간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까 919-8호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제가 이건기 실장하고도 통화를 많이 했고 강래원 국장하고도 통화를 많이 했는데 묘하게 상황이 꼬여서 시장님이 오해하신 부분도 있지만 지금 현재 상황을 우리가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 된다, 지금 현재 시장단에서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느냐면 관악구 시의원 질문에 따라서 양천구청이 서울시 매각목적에 맞지 않게 토지를 부당하게 활용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강하게 가지고 있고 또 거기에 따라서 서울시에서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서 묶어 놓지 않으면 서울시가 양천구에 판 그 의도를 벗어나서 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 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단계적으로 생각하는 전략은 우선 임대주택과에서 진행하는 특별계획구역으로의 지정을 1차적으로 막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박원순 시장님을 만나서 건의드린 것은 "저희는 저희 실정에 맞게 그림을 그리겠다, 서울시가 의도하는 바를 넘지 않겠으니까 좀 시간을 달라"고 해서 우선 특별계획구역 지정을 막는 문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주택과 관련해서 "임대주택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임대주택과에서 추진하면 다들 임대주택을 짓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기름을 끼얹는 사태와 비슷하니까 중지해 달라"고 제가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또 이정찬 시의원님이나 시의원님들을 통해서나 시정질문을 통해서 중지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양천구 전체적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이 떠나는 것에 대한 단기대책도 중요하지만 전반적으로 사람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할 것 같고 그 실태조사에 따라서 막연한 것이 아닌 구의원님들과 전문가들이 얼굴을 맞대고 용역이라도 해서 중장기적인 비전이 있어야 될 것 같고 그에 따라서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가면서 하는 어떤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우리 권한대행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양천구의 상권이라고 해봤자 현대백화점 주변밖에 없습니다. 그 상권을 떠받치고 있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입니다. 거기 상권이 무너지면 양천구 공무원들 월급은 어디서 받으려고 하십니까? 일단 피해가 어느 정도나 될지 면밀히 검토를 해보시고 그래야 대책이 나올 거 아닙니까? 한 번 파악을 해보시고 현대엔지니어링과 다시 한 번 접촉을 해 주십시오.
대행
권한대행구청장
전귀권 예, 알겠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사실 일부 직원들은 떠나기 싫은데 본사의 결정이니까 어쩔 수 없이 가는,
대행
권한대행구청장
전귀권 그런 여론도 듣고 있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그러니까 접촉을 하셔가지고 직접 나서 주십시오. 행복주택도 중요하지만 이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시고 시의원들 네 분 계시니까 협조를 요청하셔서 시정질문하신 시의원을 찾아가서, 이분도 어쩔 수 없이 했다는 입장이니까 이분이 서울시장한테 좋은 이야기라도 한마디 해 주면 지금 현재 강하게 나가고 있는 지구단위계획 변경도 한발 물릴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총동원을 해 주십시오.
대행
권한대행구청장
전귀권 알겠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그리고 만약에 현대엔지니어링이 나갔을 경우를 대비해서 어떤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지도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 주시기 바라고 그리고 지금 현재 서울시에서 919-8번지에 대해서 용역을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대행
권한대행구청장
전귀권 아직 착수한 것은 아닙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착수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도 좋지만 일단 기업이라든지 우리 양천구에 필요한 시설들이 유치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것도 같이 하셔야 됩니다. 용적률도 높이고 권장용도도 넓혀야 됩니다. 그래야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거 아닙니까?
대행
권한대행구청장
전귀권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919-8호에 대한 용역을 중지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체적으로 저희가 계획을 한다고 했기 때문에 관철될 수 있도록,
재현
조재현의원
우리가 계획해서 올리실 겁니까?
대행
권한대행구청장
전귀권 장기적으로 우리가 그림을 그릴 테니까 용역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그 방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현
조재현의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민주당 의원님들이 다 나가셨는데 물론 나간 이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심광식 의원님께서 오셔서 "구정질문을 안하면 안 되겠느냐?"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제가 어제 이것을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상중에 이런 것을 하는 것은 어떤 분들은 정치적으로 마이너스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그걸 다 감수하고 하는 겁니다. 제가 오죽하면 상중에 이걸 하고 있겠습니까? 어제 서울시 담당자하고 전화를 하면서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정말 피가 거꾸로 솟아올랐습니다. 위형운 의원님에 대해서 글을 준비한 게 있는데 이걸 읽고 들어가겠습니다. 뜻하지 않은 위형운 의원님의 사고소식에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놀라고 마음이 아프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러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위형운 의원님과 7년간 의정활동을 같이 했음에도 그러한.... 어려움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동료 의원으로서 참으로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위형운 의원님 초선시절에 보이스피싱 사기꾼이 18명 구의원들에게 동료 의원의 아버지가 위독한 것처럼 꾸며서 수백만 원의 돈을 부쳐 달라는 문자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동료 의원의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문자를 보고 바로 입금한 사람은 위형운 의원이 유일했습니다. 위형운 의원께서는 겉으로는 장난기가 많고 털털하기도 했지만 마음은 참 따뜻하고 여리셨던 분으로 기억이 됩니다. 6월 11일에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이 있습니다. 여흥이 시작되면 염치와 체면도 뿌리치고 무대 위에서 재미있게 춤을 추셔서 주민들을 즐겁게 해 주셨던 분이셨고 올해에도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그분의 춤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당파는 중요하지 않으니 양천구가 고향인 사람들끼리 잘해 보자"고 이야기하던 모습도 그립습니다. 아직도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하고 믿기지는 않지만 위형운 의원님께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셔서 잘 계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웅원
강웅원의장
조재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귀권 구청장권한대행과 기획재정국장께서도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변경사항이 좀 있습니다. 현재 성원이 안 되므로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46분 회의중지
계속개의되지 않았음
공단
리공단시설관
(1인) 이사장 김훈동 【참고자료】 2013년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서(제11차분)